■ 폰손비 & 프리먼즈 베이

 

 

 

 

1960~70년대에만 해도 가난한 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슬럼으로 여겨지던 폰손비와 프리먼즈 베이 지역이 현재는 오클랜드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고급스럽고 멋진 동네로 인정받고 있다. 세련되게 차려입은 아기 엄마가 유모차를 끌면서 한 손에 커피 한 잔을 들고 최신 유행하는 옷 가게를 살펴보는 모습을 폰손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곳은 맛있는 커피와 음식점으로도 꽤 유명하다. 주차할 공간도 마땅하지 않은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오래된 빌라나 코티지들이 많은데, 대부분 집들은 성공한 젊은 부부 취향에 맞게 세련되게 리노베이션을 하고 최신식 소품들로 예쁘게 꾸미고, 오클랜드 도시적 분위기를 뽐낸다.   

  

이곳 주민들은?

유명한 스포츠맨, 방송인, 기업가들이 많이 모여 살며, 폰손비 로드는 동성애자들의 모임 장소로도 유명하다. 아주 허름하고 작은 집도 그 값이 상당하기에 부자가 아니면 이곳에 살기 어렵다. 문화적으로 열려있고 다양성을 존중하지만, 오래된 집을 유지하는 비용 때문인지 아시아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폰손비 주민이라면 다른 곳 사람들이 일컫는 ‘Dorklanders(소비 지향적이고 커피 한 잔을 들고 바쁜척 하는 오클랜드인을 비하해서 다른 지역 사람들이 부르는 말)’가 되는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이를 즐긴다. 

 

 

이곳의 집들은?

폰손비 사람들은 자신들의 집을 사랑하고 가꾼다. 건축가의 도움을 받아 집을 리노베이션을 하고 최신 유행하는 가전 제품과 가구로 집을 꾸민다. 쿠션이나 베게는 실용적이기보다는 장식을 위한 것이다. 

 

폰손비에는 오래된 빌라나 좁은 골목의 작은 땅에 바싹 붙어 있는 옛 노동자들의 집들이 많다. 프리먼즈 베이의 경우 1930년대식 단층 집, 1960년대 정부 주택이나 새로 생긴 타운하우스가 많다. 또한, 시내와 바다 경치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대저택들도 있다. 

 

폰손비는 길이 좁고 집들이 붙어 있어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시내까지 걸어 갈 수 있어 이러한 불편함도 이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여가 활동?

Victoria Park, Western Park, Grey Lynn Par, Cox’s Bay 등 공원이 많으며, 동물원, MOTAT, Western Springs도 가깝다. 강아지 산책이 자유로운 공원이나 조그만 해변 등이 있어 가족과 나들이 하기 좋고, 요트, 럭비, 축구, 테니스, 스쿼시 등 체육활동을 즐기기 편하다. 

 

또한 Ponsonby Road오 Jervois Road는 카페와 먹자 골목으로도 유명하고, 개성 있는 상점, 명품 옷 가게 등이 있다. 이곳만의 웹사이트도 있다. www.ponsonby.co.nz 

 

교통?

시내까지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보통 때는 5분 안에 갈 수 있다. 걸어서 15분 거리이다. 공항까지는 35분, 고속도로까지는 5분밖에 걸리지 않아 편리한 위치에 있다. 또한, 링크 버스가 시내를 경유하여 뉴마켓과 폰손비를 순환 운행한다.  

 

주변학교 (2016년도 자료 기준)

평판이 좋은 초등학교가 많지만, 고등학교는 사립이나 가톨릭학교를 제외하고는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부모들은 자식들을 사립학교에 보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리뮤에라나 엡섬지역으로 이사를 선택하는 부모들도 있다. 

 

Ponsonby 프라이머리 스쿨 (공립)

Decile 10

 

 

 

 

Ponsonby 인터미디어트 스쿨 (공립)

Decile 9

 

 

 

Marist 카톨릭 프라이머리 스쿨 (준사립)

Decile 9

 

 

부동산 동향?

단독 주택보다는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가 많은 지역이다. 바다가 보이거나 뷰가 좋은 주택들은 4백만 달러 이상을 하며 새로 생긴 아파트들도 1백 5십만 이상에 거래된다. 

 

폰손비의 주택 중간 가격은 1,812,650이고 프리먼즈 베이는 1,319,750이다.

 

 

폰손비 주택 렌트 시세

방 3개 평균 $900/주당

방 4개 평균 $1075/주당

 

 

Uber eats 배달 가능한 식당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늘 한국식 배달 음식문화가 그립다. 지금 바로 우버 잇을 클릭해서 자신의 집 주소를 넣으면 집까지 배달되는 식당 리스트를 찾을 수 있다. 

 

 

폰손비 배달 가능 식당

-Kokoro Kitchen (일식) 별점 4.7

-Lord Of The Fries (패스트푸드) 별점 4.7

-Tank Juice (샐러드, 음료) 별점 4.7

-Krispy Kreme (도넛) 별점 4.7

-IBon Sushi (일식) 별점 4.6

-Cafe BBQ Duck (중식) 별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