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열기 방증 – ‘부동산 중개인, NZ 가장 인기있는 직업 10위권 안에’
2020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 10위 안에 부동산 중개인이 순위에 꼽혔다. Careers NZ 웹사이트에서 조사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직업군에 따르면, 경찰관이 1위에 순위되었고 그 뒤를 간호사, 심리학자, 선생, 회계사가 차지했다. 지난 2년 동안 인기 직업군에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부동산 중개인이 10위권 안에 들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관광객과 국제 유학생 감소로 인한 실직자들이 부동산 붐으로 중개인업에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술 대학 위원회 (Tertiary Education Commission, TEC) 측은 ‘중개인이 10위권에 들어선 것은 최초’라면서 2019년에 비해 중개업을 웹사이트에서 검색하는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위원회 자료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 해 하반기 새로 발급된 중개인 라이센스는 2019년 하반기 846에서 46% 증가한 1229 건수에 이르렀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에도 계속되어, 지난해 1월과 2월 324건에서 올해 동기간 386건을 기록했다.
부동산 위원회 대표 Belinda Moffat는 “라이센스 신청자의 평균 나이가 38세이다. 이는 다른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부동산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면을 의미한다. 부동산 중개인은 매년 라이센스를 새로 갱신해야 하는데, 자료에 따르면 라이센스를 취득한 지 1년이 지나면 21%가 새로 갱신을 하지 않고 있고 2년 후에는 33%의 라이센스가 갱신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2020년 가장 인기 있는 상위 10위 직업
1. 경찰관 Police officer
2. 간호사Registered nurse
3. 심리학자 Psychologist
4. 긴급 의료원 Paramedic
5. 회계사 Accountant
6. 전기 기술자 Electrician
7. 중고등학교 선생 Secondary school teacher
8. 건축가 Architect
9. 유아 교육 선생 Early childhood teacher
10. 부동산 중개 Real estate agent
Source: Careers 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