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K에 ‘$37.5 밀리언 달러’ 푼다
락다운 후 경기 활성화 목적 – 바우처/디스카운트 패키지 공급
이달 1일, 정부가 ‘$37.5 밀리언 달러’ 예산 패키지를 오클랜드에 긴급 수혈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골자 내용은 음식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Food bank 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각종 이벤트와 문화 활동, 소매업 등에 대한 바우처/디스카운트를 발행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이다. 이번 패키지 프로젝트는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슬, 오클랜드 경기 개발 공사(Auckland Unlimited)가 협력하여 이루어진다.
사회 고용 개발 장관 Carmel Sepuloni는 “우리는 코비드 락다운이 가족들과 비즈니스에 막대한 제재를 주었다는 것을 안다. 여름이 왔고 이제 더 많은 자유가 주어졌다. 가족들은 휴식이 필요하며, 비즈니스는 새 고객이 필요하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식품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기초 수급이 절실하다. 가족들과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10만 개의 바우처가 제공될 것이고, 오클랜드 카운슬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지 지역 개발 장관 Sturat Nash 역시 지원금이 비즈니스가 코비드 락다운으로 겪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면서 “우리는 오클랜더들이 지역 비즈니스를 다시 찾고 즐길거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도모할 것이다. 지원금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성수기와 새해 문화 이벤트, 카운슬이 주최하는 스포츠와 레저 시설 등이 최대한 활성화 되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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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기 활성화 패키지 요점:
● $12 밀리언 달러 상당의 바우처와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이 여름 동안 지원되게 된다.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은 오클랜드 상업 시설과 카운슬 소유의 시설을 가족들과 개인들이 적극 참여 이용하도록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클랜드 우편 번호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바우처와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이용 자격 대상자이다.
● 바우처 이용을 희망하는 오클랜드 지역 주민은 12월 15일부터 바우처 희망 여부를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 추후 공고 예정).
●오클랜드 공사 (Auckland Unlimited)는 1월 중순부터 바우처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할당할 계획이다. 지역 전역과 각 가구 당 바우처가 공정하게 배분되도록 자세한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할인 적용은 2022년 4월 말까지이다.
● 가족과 개인이 이용 가능한 바우처 100,000개가 발행될 예정으로, 이용 지역 주민 예상 수는 약 30만 명이다.
● 동물원와 수영장, 박물관, 갤러리 등 카운슬 소유의 시설은 자동적으로 이번 패키지 프로그램에 포함되고, 카운슬 소유가 아닌 커머셜 운영자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참여 여부 신청을 해야 한다.
● 지역 활동 프로그램은 $10 밀리언 달러가 지원되며 비즈니스 연합과 커뮤니티 그룹, 문화 단체들이 대중에게 무료로 여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단, 이벤트 진행 시 백신 확인증을 요구해야 하며 관련 건강 법률에 따라야 한다.
● 이벤트와 각종 활동에 투여되는 지원금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2년 4월 3일까지 적용된다. 지원금 신청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가능하게 된다.
● $3.5 밀리언 달러가 오클랜드 공사 (Auckland Unlimited)의 프로모션 및 마케팅 캠페인 활동에 배정된다. 지역 주민이 오클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향유거리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 $12 밀리언 달러는 푸드 뱅크(food banks)와 지역 커뮤니티 식품 제공 기관에 지원된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음식조차 사 먹을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에게 약 84,000 개의 음식패키지가 추가 제공될 수 있는 지원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