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에도 핫이슈는 여전히 주택시장이다. 작년 말 주택 가격 하락 조짐이 보인 채 크리스마스 휴가가 시작되었다. 주택 구매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의 이목이 올해도 작년처럼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아니면 하락할 것인지에 몰려있다.
아직 긴 휴가 분위기가 남아있어 주택 시장은 조용하지만, 2017년 첫 옥션 결과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는 낌새를 어느 정도 보여준다.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확신하려면 아무래도 대부분 사람들이 휴가에서 돌아와서 집을 시장에 내놓고 광고하기까지 몇 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보통 2월 옥션장은 한산하기 마련인데, 지난 주 바풋 & 톰슨 옥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2월 옥션장의 성공률은 30% 정도였는데, 지난주 바풋은 총 13개 주택을 옥션으로 판매하였는데, 이 중 6개가 옥션이나 그다음 날 네고로 판매되었다.
시티 쇼트랜드 스트리트 옥션장에서 4개 주택이 옥션 장에 나왔는데, 오네훙가 2채, 원트리 힐 1채, 핸더슨 1채 그날 모두 옥션 판매에 성공을 거두었다.
마누카우 옥션 장에서는 이와 반대로 4개의 주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단 한 채만 판매에 성공하였다.
분명 지난해 연말보다는 옥션 판매율이 높다. 핫코츠나 레이화이츠도 이번 주에 올해 첫 옥션을 진행한다. 이들의 옥션 결과는http://www.interest.co.nz/property/auction-resul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