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뉴질랜드 1분기 CPI 전년 대비 7% 이상 오를 듯”
뉴질랜드의 올해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이 7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뉴질랜드의 1분기 CPI는 전분기 대비 2.0%, 전년 동분기 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4분기 CPI는 전년 대비 5.9% 올라 1990년대 중반 7.6% 이후 가장 높았다.
오는 21일 발표 예정인 1분기 CPI가 예상대로 높게 나온다면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다음달 추가로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RBNZ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50bp 올리며 통화정책 긴축을 가속했지만 추가 인상 신호를 보내지는 않았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