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NZ의 은행 만족도 조사
Consumer NZ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거의 3/4이 은행이 너무 많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52%는 은행을 신뢰하고 있다고 한다.
Consumer NZ의 최근 은행 만족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최고 경영자 Jon Duffy 는 작년에 비해 은행이 신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활비 상승, 저축률 감소 및 기타 압박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Duffy는 언급했다.
Consumer NZ은 또 키위의 73%는 은행이 너무 많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응답자의 72%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은행을 더 면밀히 감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은행 만족도 최고 점수를 받은 곳은 Co-operative와 TSB이다. Co operative 은행은 상품, 수수료, 대출 및 문의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및 금전적 가치 등 5가지 주요 성과 측정에서 평균 만족도 60%를 넘었다. 이 은행은 이전 2019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은행의 63%의 고객은 은행의 로컬 소유권을 큰 이점으로 여겼다.
한편 TSB는 78% 만족도로 고객들이 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은행은 Consumer NZ로부터7년 연속 People’s Choice를 수상했다. TSB 고객의 82%는 당분간 은행을 바꾸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Westpac 은 전화응대, 지점, 모바일 뱅킹에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12개월 동안 Westpac 서비스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 중 69%는 불만 사항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NZ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6%로 시장 평균 이하이며 수수료와 금전적 가치 또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지만, 모바일 뱅킹의 만족도는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BNZ, Kiwi bank, ASB는 모두 60% 에서 64% 사이의 점수를 얻어 평균 수치이다. Kiwi bank 는 대출과 콜센터 서비스에 대해 평균이하의 만족도를 보였다.
Consumer NZ의 은행 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과 2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8세 이상 키위 2428명을 대상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