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Pre-made 욕실 정부주택에 사용
멜버른에서 수입된 Pre-made 형태의 욕실이 Avondale의 980만 달러 규모의 18개 주택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Kainga Ora의 Patrick Dougherty는 Laverton의 Sync에서 욕실을 제작하여 설치 준비를 마친 상태로 보냈다고 말했다. 주 계약업체인 Miles 건설회사는 전기, 수도, 배수관에 연결하기만 하면 되었다. Dougherty는 사전 제작된 욕실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이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멜버른이 하나의 시험 대상 이었다고 말했다. “비용적인 면에서 볼 때, 우리가 이러한 모델을 규모에 맞게 활용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큰 혜택을 보지 못한다.”며 앞으로 이런 형태의 욕실을 더 많이 들여올 계획이라 말했다.
Miles Construction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Michael Brinkley는 욕실 및 세탁실 세트가 현장에서 약 6주치의 업무량을 절약시켜 주었으며, 전통 방식으로 건축하는 것보다 품질 보증이 되고 결함이 적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Avondale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지을 경우 평균 1만 4500달러 정도의 재료비가 발생하는 데 비해 오프사이드 제작에는 약 20%의 비용이 더 든다고 Brinkley가 말했다.
한편 이에 반대의견들도 많은데 국영 기관인 Kainga Ora가 오프사이트 제작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Herald에 따르면, 250만 달러의 비용이 증가할 것이고 청산 중인 외국계 주택 사업체로 인해 West Auckland의 아파트 프로젝트는 7개월 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산업 전문가들은 정부 기관인 Kainga Ora가 뉴질랜드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을 선택한 것에 실망하며, 97% 정도의 집이 그렇게 지어지지 않았는데 왜 조립식으로 바뀌고 있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리고 미완성된 프로젝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Integrated도 유닛을 완성하지 못한 채로 Northcote 부지를 떠났는데, 파산 전에 정부로부터 2천만 달러의 계약을 얻어내며 파산을 면했다.
그럼에도 Dougherty는 Avondale에서 그 프로젝트가 성공적이었고 주민들은 화요일 부터 이사하기 시작할 것이라 말하며 오프사이트 제작에 대해 여전한 신뢰를 보였다. 그는 앞으로도 오프사이트에서의 제작이 건축 작업시 상당 부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