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주택 렌트비 상승으로 이어져
Trade Me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여 주택 렌트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으며, 전국적으로 주당 렌트비가 연간 7% 증가하여 3월에 $575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에 연간 물가상승율이 사상 최고점에 도달하면서 이는 렌트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Trade Me의 부동산 판매 디렉터인 Gavin Lloyd는 세입자들이 주거비 등 전반적인 생활용품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기라고 말했다.
Bay of Plenty에서 주당 렌트비의 중간가격은 연간 9% 증가한 $600달러로 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Manawatu-Whanganui지역에서도 주당 평균 렌트비가 연간 14%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500달러대에 진입했다.
Waikato의 경우, 중간 렌트비는 $520달러에 달하였고, 이는 연간 7% 증가율이었다.
가장 큰 폭의 증가는 Taranaki지역에서 나타났는데, 연간 18% 증가로 $530달러까지 올랐다.
오클랜드 렌트비는 연간 3% 상승하여 3월에 $610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 1월에 있었던 사상 최고 기록에 맞먹는다. 가장 비싼 지역은 North Shore City, Rodney, Papakura인데, 모두 중간 렌트비가 주당 $650달러였다.
오클랜드 지역에서 주택수요는 3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하였으며, 공급은 2% 증가하였다.
Franklin의 Youngs Grove에 위치한 침실 4개짜리의 주택이 3월에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계약이었는데, 주당 $680달러의 임대료가 드는 곳으로, 리스팅 후 이틀 동안 90건의 문의가 접수되었다.
Herald에서 1월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오클랜드 렌트비가 지속적인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남서부를 중심으로 침실 1개짜리 주택 렌트비가 가장 빠르게 인상되고 있다.
Barfoot & Thompson은 현재 오클랜드에서 16,000가구 이상을 관리하고 있는데, 1베드룸 아파트 렌트비가 연간 3.13%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말 수치를 통해 오클랜드 전역에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South Auckland의 경우 렌트비가 12월에 가장 빠르게 오른 연간 4.72%의 증가율 보였고, 침실 4개짜리 주택에서 평균 렌트비는 주당 $664달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