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붐에도 불구하고 도산 위험에 처한 건설업계
One News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 도산한 회사중 18% 이상이 건축부문 회사였다고 밝혔다. 건축산업은 최근 노동력 및 자재 부족과 비용 증가를 포함한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최근 코비드 19으로 인한 상하이 항구의 봉쇄와 원자재 공급의 문제 등이 이를 가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의 Armstrong Downes 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이 최근에 청산되었고 며칠 전, 타우랑가 주택 건설 회사 Oceanside Homes가 도산했다. One 뉴스는 Oceanside Homes의 채권자들이 거의 5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청산인의 보고서를 보았다며 증가하는 부채가 이 회사의 파산 원인이라고 말했다. Oceanside Homes 도산으로 인해 두 곳의 주택과 사업체가 미완공 상태이다.
Oceanside Homes 의 대표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Claudia Fischer로 Tui Bird Trustee가 절반을 소유하고 있으며 49%는 Claudia Fischer가, 그리고 1%는 Fischer가 소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사업 수익과 고정 가격 계약이 간접비를 충당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우리 회사는 양적 개발보다 품질에 중점을 두어 주택들을 건설하고 있고 가능하면 많은 뉴질랜드 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다” 며 이 모든 사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내셔널 빌딩 및 건설 대변인 Andrew Bayly 는 집보드 부족을 언급하며 “심각한 자재 부족이 건설업계를 버티지 못하게 하고 있다. 지금 미완성된 주택들이 쌓이고 있으며 물가 상승과 더불어 많은 기업들이 완공까지 추진할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현재 새로 공급되는 주택이 많다고들 말하지만 과대평가 되었다”고 우려했다.
One News 에 공개된 수치를 보면 올해 들어 92개 건설사가 청산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까지 총 494건의 기업 청산이 있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