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판매 희망 가격도 하락
Realestate.co.nz의 등재된 뉴질랜드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도 겨울 시즌 때문인지 대부분 하락하였다.
전국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5월의 $642,478에서 6월 $626,889로 감소하였다. 판매 희망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10곳으로, 노스랜드, 오클랜드, 마나와투/황가누이, 웰링턴, 넬슨, 말버러, 웨스트 코스트, 캔터베리, 오타고, 센트럴 오타고/레이크스이고, 판매 희망 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9곳으로 와이카토,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랜티, 기스본, 혹스베이, 타라나키, 센트럴 노스 아일랜드, 와이라라파와 사우스랜드였다.
오클랜드의 경우,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5월 $956,267에서 6월 $905,013로 하락하였다.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최고가였던 2월의 $978,652보다 약 7만 달러가 줄어들었다.
웰링턴은 5월의 $568,493에서 6월 $541,298로 소폭 하락하였고, 캔터베리는 5월 $492,551에서 6월 $461,351로 감소하였다.
판매 희망 가격뿐만 아니라 신규 매물 수도 감소하였다. Realestate.co.nz에 6월 신규 등재된 주택 매물은 9,026건으로 5월의 9,860보다 줄어들었고, 작년 6월의 9,327건보다도 감소하였다.
뉴질랜드 19개 지역 중 14곳의 신규 매물 수가 감소하였고, 5곳-혹스베이, 코로만델, 센트럴 노스 아일랜드, 웨스트 코스트, 센트럴 오타고 레이크스- 에서만 신규 등재가 늘었다.
신규 매물 수가 줄어 이 웹사이트에 등재된 전체 주택 매물 수도 5월의 24,229에서 6월 23,507건으로 감소하였으나, 작년 6월의 21,612건보다는 늘어났다.
오클랜드의 주택 매물 수는 5월의 8,622채에서 6월 8,560채로 약간 줄어들었지만, 작년 6월의 5,463채보다는 57%나 증가하였다.
웰링턴도 웹사이트에 등재된 전체 매물 수는 5월의 1,069채에서 6월 944채로 줄어들었으나, 작년 같은 기간의 830채보다는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