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자본 통제 완화, 부동산 시장 활기 기대
중국이 올해 처음으로 자본 통제를 완화했다고 한다. 중국인이 투자하고 싶은 해외 부동산 국가 중 하나인 뉴질랜드는 중국 정부의 완화된 통화 정책으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Juwai.com의 Jane Lu 호주 지사장이 말하였다. Juwai.com은 중국 본토인을 위한 해외 부동산 웹사이트이다.
뉴질랜드는 중국 본토인이 뽑은 가장 인기 높은 해외 부동산 국가 6위를 차지하였다.
미국이 가장 인기가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호주, 태국, 캐나다, 영국이었다. Lu 지사장은 지난달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은 중국인 해외 부동산 취득이 가장 많았던 해 중 2, 3위 안에 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Juwai는 중국 당국이 자국 통화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뉴질랜드는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스페인을 제치고 해외 부동산 취득 선호도 조사에서 6위를 차지하였다.
중국의 자본 통제 완화는 이번 주에 시작하였고 곧 더 많은 완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Juwai는 기대한다.
Lu 회장은 이러한 자본 통제 완화가 해외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였다. 중국 당국의 자본 통제가 완화되면 중국인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Lu 지사장은 언급하였다.
중국 정부는 자본 유출에 대한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였고, 자본 통제는 자국 통화 가치를 통제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었으며 실제로 이를 달성하였다. 위안화는 작년에 보았던 손실을 모두 회복하였다.
뉴질랜드 부동산은 상대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부동산에 대한 중국인의 선호도는 여전히 높다고 Lu 지사장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