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거래량 급감
지난 한 해 동안 주택 매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비싼 주택 가격, 늘어난 본인 부담 계약금, 대출 억제, 재정상태 악화 등이 꼽혔다.
1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주택감정회사 QV는 최신 자료에서 한 해전과 비교할 때 지난 해 주택 거래량이 매달 줄어들어 2월부터 10월 사이에 20%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러시 QV 대변인은 “그 전 3년 동안 투자가들이 몰리며 시장이 크게 달아올랐으나 이제는 전국적으로 보다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거래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비록 상승폭이 그 전보다 둔화하기는 했지만 계속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평균 주택 가격은 한 해전보다 6.6% 올라 지난달 현재 66만9천5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