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압력 우려, 연료소비세 경감 연장 고려
그랜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생계비 보조금(Living Payments)은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부에서는 여전히 연료소비세 경감을 연장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일 아침 TVNZ의 Q + A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그랜트 로버트슨 재무부 장관은 연료 소비세 할인 연장에 대한 결정이 크리스마스 전에 곧 이루어질 것이지만 장기간 연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짧은 시간 내에 연료소비세 경감 연장 여부에 대한 판단이 내려질 것이며, 정부의 지원금은 뉴질랜드인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좋은 품질의 도로와 대중교통 등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연료 소비세에 대한 리터당 25센트 인하가 3월에 처음 도입된 후, 7월에 다시 연장되어 2023년 1월 말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내년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때가 되었고, 내각은 아직 그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곧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트 로버트슨은 실제로 연료가 CPI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연료 소비세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실제로 정부의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재정부 장관은 생계비 보조금(Living Payments)이 추가적으로 지불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현재의 의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가족세액공제(Family Tax Credit) 및 보육 보조금 인상과 같이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지 않는 구제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슨은 내년 예산을 기대하면서 수년간의 비정상적인 팬데믹 관련 지출 이후 “매우 빠듯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DP 대비 지출 비율을 전통적으로 그래왔던 수준인 약 30%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러가지 상황상 2023년은 매우 빡빡한 예산으로 올바르게 유지하는 예산이 될 것이며, 정말 까다로운 기간 동안 뉴질랜드를 관리하는 것을 중요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트 로버트슨 장관은 이번 주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 소식은 확실히 환영받지 못했지만 예상되었던 바였으며, 중앙 은행은 다른 모든 은행보다 약간 앞서서 일찍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