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 줄어들어
Real Estate Institute는 2017년에 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가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Bindi Norwell 회장은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약 5%가 늘어났으나, 오클랜드 판매 저조로 전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2016년과 2017년을 비교했을 때,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4.8%가 늘었다. 하지만, 오클랜드를 포함한 뉴질랜드 전체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량은 같은 기간 13.8%가 감소하였다. 오클랜드가 이러한 변화를 가져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뉴질랜드 전체 부동산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 수는 2015년에 총 9,574건이었고, 2016년에는 11,639건, 그리고 2017년에는 10,027건이었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서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2016년 9,605건에서 2017년 7,897건으로 17.8%가 줄어들었다.
Barfoot & Thompson은 지난달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에서 1백만 달러 이상 주택을 197채 판매하였고, 이는 최고 기록이라고 보도하였다. 작년 한 해 월간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작년 1월 196건에서 11월 317건으로 늘었다.
Barfoot은 지난달 2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27채를 매매하였다. Barfoot은 1백만~2백만 달러 사이의 주택 판매가 예전과 같이 꾸준하였다고 전했다.
Norwell 회장은 2016년과 17년 사이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사우스랜드로 약 200% 가량 증가하였지만, 판매량이 얼마 되지 않아 이러한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2016년에 단 한 개였고, 2017년은 3건이었기 때문이다.
타라나키의 경우 2016년 18건에서 2017년 36건으로 100% 판매가 늘었다.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가 많이 늘어난 지역은 다음과 같다.
혹스베이 1백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 : 2016년 34건, 2017년 54건 (58.8% 증가)
타스만: 21건에서 32건으로 52.4% 증가
기스본 : 3건에서 4건으로 33.3% 증가
와이카토: 223건에서 267건으로 19.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