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렌트비, 이제 오클랜드와 같아
뉴질랜드 전국 렌트비가 4.4% 인상되었다고 Trade Me Property가 발표하였다.
Nigel Jeffries 대표는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웰링턴으로 주당 렌트비 중간값이 $550로 오클랜드와 맞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1월 렌트 물량이 전국적으로 5%나 줄어들었고, 웰링턴은 11% 감소하였다. 웰링턴에서 렌트 집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외곽까지 염두에 두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한산한 동네에까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1월 웰링턴 세입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네는 Lower Hutt이었다. 이곳은 평균 웹사이트 등재 후 이틀 안에 16건의 문의가 있었고, Upper Hutt은 평균 15건의 문의가 있었다. 학생들이 주로 찾는 Aro Vallley나 Te Aro는 평균 16에서 12개 문의가 있었다.
1월 웰링턴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500로 1년 전보다 4.2%가 올랐다.
Lower Hutt은 13%가 인상된 $450였고, Upper Hutt은 2%가 오른 $400였다. 다행히도 1월에 신규 리스팅은 12월보다 45%가 늘어 세입자들의 렌트 찾기가 조금은 쉬워질 것이라고 Jeffries대표는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의 렌트 시장은 올해 1월 주당 평균 렌트비가 전년도 대비 3.8% 증가한 $540를 기록했다. 노스쇼어의 렌트비는 최고가인 $585를 기록했고, 프랭클린도 $500가 되었다. 오클랜드 시내는 12월과 변함없는 $550였다.
Jeffries는 1월에 오클랜드 렌트 매물 수가 5% 증가하여 오클랜드 세입자에게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말했다. 웰링턴과 마찬가지고 1월은 오클랜드 임대 주택 시장도 바쁜 시간이었다.
넬슨 지역의 렌트비 중간값은 1년 전보다 10.8%($410) 가 올랐고, 사우스랜드는 8%($270)가 인상되었다.
타운 하우스를 제외하고 모든 주택 유형의 렌트비가 1월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파트와 유닛의 인기는 여전하였다. 웰링턴의 경우 렌트비가 저렴한 아파트나 유닛을 찾는 사람이 더 늘었다.
방 5개 이상 주택의 전국 렌트비 중간값은 같은 기간 6.8%가 오른 $790로 최고가를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