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넬슨과 타스만 지역의 주택 가격은 작년 한 해 전국 평균 이상으로 성장하였다.
최근 월별 QV 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가격은 지난 3년간 7.3%, 지난 3개월 동안 1.2% 인상되었다.
3월 전국 평균 주택 가치는 $677,618였고,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치는 $1,055,992였다.
넬슨의 주거용 부동산 가치는 1년 동안 8.4%가 인상되었고, 2018년 첫 분기에 2% 상승하였다. 타스만 지역의 주택 가치는 1년 동안 9.7% 올랐고, 3개월 동안 1.2% 인상되었다.
넬슨의 평균 주택 가치는 $566,052이고, 타스만 지역은 $562,614이다.
넬슨의 QV 부동산 컨설턴트 Craig Russell은 첫 주택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낮은 가격대 주택 수요가 많다고 언급했다. The Wood 지역의 아파트나 유지 보수가 덜 필요한 도심 주택이 편의 시설도 가깝고 교통도 편리해 퇴직자나 첫 주택 구매자에게 인기가 많다.
넬슨 사우스나 Washington Valley도 임대 수익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첫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았다.
넬슨 지역의 75만에서 90만 달러 사이의 고급 주택이나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소폭 감소하였다고 Russell 컨설턴트는 말했다. 이런 주택의 가격이 최근 임금 상승보다 빠르게 성장하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해졌을 때 경제성에 문제가 될 것 같아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대보다는 낮은 가격대 주택을 선호한다고 Russell 컨설턴트는 언급했다.
Andrea Rush QV 대변인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3월 판매량이 증가하였지만, 주거용 부동산 가치 성장폭은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와 달리 몇 개 지방의 주택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인데, 특히 더니든이 작년 한 해 9.4%로 탄탄한 성장을 보였다. 분기별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동네는 동부 해안의Opotiki로 주택 가치가 16.1% 인상되었다.
Realestate.co.nz은 기스본, 노스랜드, 말버러, 코로만델과 혹스베이를 가장 잘 나가는 부동산 지역으로 꼽았다. 모두 전월보다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3.5% 이상 올랐고, 2017년 3월보다 신규 리스팅도 상당히 늘었다.
Vanessa Taylor 대변인은 주택 판매 희망 가격과 신규 리스팅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주요 도시가 아니라 지방 도시라고 말했다. 기스본은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368,395로 작년보다 14.5% 상승하였고, 신규 리스팅은 29.8%나 늘었다.
혹스베이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486,144로 3.8%, 신규리스팅은 387건으로 19.8% 증가하였고, 말버러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504,476로 8.9% 늘었고, 신규 리스팅은 134건으로 5.5% 증가했다.
주택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10곳
1. 네이피어- $497,562, (작년 3월 대비 17.6% 상승)
2. 하스팅스- $457,145 (14.7% 상승)
3. 인버카길- $261,762, (10.4 % 상승)
4. 황가레이- $517,302, (9.6 % 상승)
5. 더니든- $398,120, (9.4 % 상승)
6. 파머스톤 노스- $383,671, (9 % 상승)
7. 넬슨- $566,052, (8.4 % 상승)
8. 웰링턴- $644,567, (8.2 % 상승)
9. 퀸스타운- $1,120,905, (7.5 % 상승)
10. 로토루아 – $419,556, (7.1%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