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타임 아파트, 법정 관리에 들어가
또 하나의 오클랜드 시내 아파트 개발에 문제가 생겼다. 마리타임 아파트(Maritime Apartments)는 29~31 Anzac Ave에 15층으로 개발될 계획이었으나 회사가 파산하여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마리타임 아파트의 법정 관리는 BDO가 맡게 되었다고 Andrew Bethell 대표가 말했다.
마리타임 아파트 개발 허가는 나왔으나 건설 작업이 시작하지 않았다.
Barfoot & Thompson은 방 3개짜리 아파트를 1백만 달러 이상, 그리고 나머지는 $535,000부터라고 광고를 했었다.
이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 계약금을 지불한 구매자는 계약금을 돌려받았거나 돌려받을 것이라고 Bethell 대표는 말했다.
하지만 이 아파트 분양권 판매를 맡았던 Barfoot & Thompson의 한 에이전트는 자신은 아파트 개발이 계속 진행 중으로 알고 있었으며 자신의 고객들은 아직 계약금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리타임 아파트 개발업자이자 대표인 Marty Kells와 최근 만나 직접 이야기도 나눴지만 법정 관리에 대한 단 한 마디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Kells 개발업자가 진행했던 다른 아파트, 피나클 아파트(Pinnacle Apartments)도 오클랜드 카운실이 안전하지 않은 발코니를 문제 삼아 위험 건물 고지를 발행하여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피나클 아파트 공사를 담당했던 Summit Construction이 5월에 파산 신청을 하여 이 문제는 더욱 복잡해졌다.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아파트 계약금으로 10%를, 외국인은 15~20%를 내야한다.
마리타임 아파트의 웹페이지는 현재 중지된 상태이다. 이 아파트는 2015년 10월부터 분양권을 판매했다.
마리타임 아파트 분양 계약금을 지불했지만 아직 계약금을 환불받지 못한 사람은 판매 에이전트나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환불 절차를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