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휴양지 별장은 어디에?
![]() ▲ 퀸스타운 관광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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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이 관광지의 메카가 되고 세계 부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 되면서 많은 키위들게는 근접하기 어려운 휴양지가 되었다.
퀸스타운에서 그림처럼 아름다운 저택은 1천만 달러를 넘는다. 이전 Trump 대통령의 자문 위원이었던 Peter Thiel이나, NBC 앵커였던 Mat Lauer, 또는 팝 스타인 Shania Twain의 전 남편과 같이 유명인들이 이곳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퀸스타운 주택 중간값도 1백만 달러가 넘는 $1,130,000이다.
저렴한 가격에 호수나 산자락에 그림 같은 별장을 원하는 키위라면 관광객의 발길이 그나마 덜 닿는 곳을 찾아야 할 것이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Mt Ruapehu 산자락에 위치한 Ohakune도 좋다. 이곳은 북섬에서 가장 저렴한 동네 9위를 차지했다. 이 동네의 주택 중간값은 $249,300로 휴양지인 타우포와도 가깝다. 타우포 주택 가격이 비쌀 것으로 생각하지만, QV에 띠르면 예상보다 저렴한 $427,000이다.
그리고 대부분 오클랜드 동네의 집값이 2007년 이후 두 배가 넘게 올랐지만, Ohakune는 1%, 타우포는 26.3%밖에 인상되지 않았다. 타우포 호수 자락에 있는Omori는 2007년 이후 주택 가치가 5.1% 하락했다.
CoreLogic의 Nick Goodall 연구원은 이 동네의 집값 상승이 부진한 까닭으로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와 경제의 다양성 부재를 꼽았다. 주택 수요가 꾸준하지 않아 가격 상승이 어렵다. 하지만 Ohakune의 Kay Blaney 부동산 에이전트는 이 동네 주택 가격이 최근 상승하면서 3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Ruapehu 스키장이 산악자전거 코스로 유명해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일 년 중 10개월로 늘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QV에 따르면 네이피어는 지난 3개월 동안 주택 가치가 3.4% 인상되어 중간값이 $500,347가 되었고, 황가누이는 2.5%가 올라 $244,293를 기록했고, 로토루아는 같은 기간 2.2%가 인상되어 중간값이 $426,258가 되었다.
남섬의 경우 밀포드 사운드 동네인 테 아나우의 주택 가치가 지난 3개월간 17.7%가 오른 $402,700였다. 킌스타운은 5.4%, 와나카는 9.5% 인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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