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also prohibits the use of TikTok app for lawmakers and parliamentary staff
New Zealand MPs and parliamentary staff are banned from using the TikTok app on their work phones, according to New Zealand officials on the 17th.
This ban, which takes effect at the end of this month, follows similar moves in many other countries. However, the New Zealand ban only applies to around 500 members within the parliamentary parties, unlike the US or the UK where the ban applies to all government officials. Other New Zealand institutions can decide whether to ban the app on their own at a later date.
Global concerns about the TikTok app arose after warnings from agencies such as the US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FBI) that the app’s Chinese parent company, ByteDance, could share TikTok user data, such as search history, location, and biometric identifiers, with the authoritarian Chinese government.
New Zealand Prime Minister Chris Hipkins said he doesn’t have the TikTok app on his phone and stated, “I’m not that hip and trendy.” Raphael Gonzalez-Montero, the Clerk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said the ban was based on advice from government cybersecurity experts and discussions with other countries. He added that “the TikTok app will be removed from all devices that can access the parliamentary network.”
New Zealand is a member of the “Five Eyes” intelligence-sharing alliance with the US, UK, Canada, and Australia.
To date, the US, European Union (EU), Canada, Belgium, and others have implemented measures banning the use of TikTok on government or parliamentary devices. The UK also announced the day before that it would ban the use of the app on government devices.
India already banned the use of 59 Chinese apps, including TikTok and WeChat, in 2020, partly due to a border dispute with China and also because of concerns that user information was being transmitted to servers outside India without approval.
TikTok claimed that the recent bans in various countries were due to “fundamental misunderstandings and broader geopolitical factors,” and argued that the company had spent more than $1.5 billion on strict data security efforts. TikTok also denied the concern that it could pass information to the Chinese government.
뉴질랜드도 의원 및 의회 직원들 틱톡앱 사용 금지
뉴질랜드 국회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은 정부 업무를 보는 자신들의 휴대전화에 틱톡 앱을 다운받는 것이 금지된다고 17일 뉴질랜드 관리들이 말했다.
이달 말 발효되는 이 금지는 다른 많은 나라들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금지령은 미국이나 영국에서처럼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당 내의 약 500명에게만 적용된다. 다른 뉴질랜드 기관들은 차후에 자체적으로 금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틱톡 앱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는 틱톡의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 사용자의 검색 기록이나 위치 및 생체인식 식별자 등의 데이터를 권위주의적인 중국 정부와 공유할 수 있다는 미 연방수사국(FBI) 등의 경고 이후 발생했다.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자신의 휴대전화엔 틱톡 앱이 없다며 “나는 그다지 힙하고 트렌디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파엘 곤잘레스-몬테로 국회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는 정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의 조언과 정부 및 다른 나라들과의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한 뒤 “의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모든 장치에서 틱톡 앱이 제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는 영국·캐나다·호주와 함께 미국과 상호 기밀공유 협정을 맺고 있는 ‘파이브아이즈’의 일원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벨기에 등은 정부나 의회 기기 내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영국 또한 전날 정부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는 이미 2020년에 틱톡과 위챗을 포함한 중국 앱 59개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당시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기도 했지만, 승인받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정보가 인도 외부의 서버로 무단 전송됐다는 이유에서다.
틱톡측은 최근 각국의 사용 금지 조치에 대해 “근본적인 오해와 더 폭넓은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측이 엄격한 데이터 보안 노력에 15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 정부에 정보를 넘길 수 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317_0002231305&cID=10101&pID=10100
https://www.news1.kr/articles/498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