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빌드 Q&A
Phil Twyford 주택도시개발 장관이 공식적으로 키위빌드 주택 신청을 받는다고 언론에 발표하자마자 수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 이틀도 안 되어서 17,000명이 “저렴한” 키위빌드 주택에 관심을 표하며 온라인 접수를 하였다.
키위빌드 주택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https://confirmsubscription.com/h/r/2F949D172BFC6AF9) 신청을 하면 된다.
7월 4일 온라인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1천 명이 등록하였고 하루 만에 6천 명이 접수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시작한 키위빌드 프로그램은 10년 동안 10만 채의 주택을 개발하고자 한다. 그중 5만 채는 오클랜드에서 개발될 것이다.
자격 조건?
키위빌드 주택을 구매하려면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여야 하며 집을 한 번도 소유한 적이 없거나 한 번 소유한 적은 있으나 현재 집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개인인 경우 연소득이 12만 달러 미만이어야 하고, 부부인 경우 합산 18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키위빌드 주택을 구매한 이후 최소 3년은 그곳에서 거주해야 한다.
2017년 6월 뉴질랜드 가구 평균 연소득은 $88,717였다. 뉴질랜드 전체 가구 중 약 90%가 연소득 상한선에 걸리지 않는다.
주택 개발이 완공될 때쯤 자격 심사를 통해 신청자를 골라내고 추첨을 통해 주택을 판매할 것이다.
자격 심사를 통과하려면 은행으로부터 사전 대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주택을 구매하는 것과 같이 디포짓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은행이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90%까지 대출을 해준다.
키위빌드 주택이 개발되는 지역은?
약 5만 채가 오클랜드에 개발되고 나머지 5만 채는 웰링턴, 해밀턴, 하스팅스, 퀸스타운, 타우랑가와 넬슨 등에 개발될 것이다.
키위빌드 주택 가격은?
Twyford 장관은 오클랜드 키위빌드 주택의 경우 방 3개짜리가 65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2개는 60만 달러, 방 1개는 50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다.
오클랜드와 퀸스타운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키위빌드 주택은 50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평균 교사 부부의 연봉은 합산해서 15만에서 17만 달러이다. 간호사와 경찰 부부의 연봉은 12만 달러가 넘을 것이다.
혼자 사는 엔지니어는 연봉이 9만 달러 정도이다. 10년 전이면 이들의 연봉으로 충분히 집을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쉽지 않다.
키위빌드 자격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위빌드 웹사이트
(http://www.mbie.govt.nz/info-services/kiwibuil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