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less in paradise: Queenstown residents living in cars, tents
Homeless in paradise – that’s how Queenstown residents describe living in the resort town during the housing crisis.
Homeless in paradise: the reversal of the luxury homes and villas in the resort city of Queenstown where flashy villas and luxury homes are gathered in New Zealand. It’s an unexpected twist.
It has been revealed that many people are living in cars, tents, hostels or living on top of other people’s houses because there are not enough houses for rent.
As winter approaches and the situation becomes urgent for homeless people without homes, residents of Queenstown held a protest demanding action from the government last Monday.
A man who requested anonymity received a request from his landlord to leave his house where he had lived for three years because he had to remodel it.
“I’m living in my car. I’m not living in a camper van, just an ordinary car, working full-time and looking for a house. I’m looking for a place to take a shower and eat every night.”
He says he doesn’t think the situation will change soon. It’s also mentally difficult to be in Queenstown because of the visa. “There are many people living as homeless people in this earthly paradise.
There are too many people living in cars and vans that we are worried about. We can’t turn on the heater at night because there’s no electricity.”
Many people say it’s hard to see empty houses when they don’t have a home and live in cars for months, and when more and more houses become short-term accommodation.
Homelessness will become even more difficult as temperatures drop. They sleep with sleeping bags, blankets, as many clothes as possible and neck warmers because they can’t heat up.
There are 870 families waiting for housing from Lakes Community Housing Trust, which provides housing support in the Queenstown area.
The representative of this organization expressed that the current rental housing situation is dire. “It’s a really serious crisis and we haven’t seen anything like this in a long time.
The number of homeless people seems worse than before COVID-19,” he explained.
지상 낙원의 노숙자들: 호화 주택, 별장의 휴양 도시 퀸스타운의 반전
지상 낙원의 노숙자들 – 뉴질랜드에서 화려한 별장과 고급 주택이 몰려있는 휴양 도시인 퀸스타운(Queenstown) 주민들은 주택 위기 속 퀸스타운에서의 삶을 이렇게 묘사한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다.
렌트할 수 있는 집이 턱없이 모자라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나 텐트, 호스텔에서 지내거나 남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기야 퀸스타운 주민들은 지난 월요일 정부에 조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벌써 눈이 내리고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집 없는 홈리스들을 위한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 되자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남성은 세 들어 살 던 집에서 리모델링해야 한다며 나가달라는 요청을 집주인으로부터 받았다.
“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캠핑카도 아니고 그냥 일반 차에서 일상을 보내고,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집을 구하러 다니고 있어요. 매일 밤 씻을 곳, 밥 해 먹을 곳을 찾아다닙니다.”
3주 반을 이렇게 지냈다는 그는 상황이 곧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비자 때문에 퀸스타운에 있어야 하는 것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한다.
“이 지상 낙원에서 홈리스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겨울은 다가오는데 자동차, 밴에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우려할 정도까지 왔어요. 전기가 없어 밤에 히터를 틀 수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이 없어 몇 달 동안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와중에 비어있는 집을 보면,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집이 단기 숙박 시설로 바뀌는 것을 보면 힘들다고 말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숙 생활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난방을 할 수 없어 침낭과 이불에, 가능한 한 많은 옷을 입고 넥 워머를 착용하고 잠을 잔다. 장갑을 끼고 자야 할 때도 있다.
퀸스타운 지역의 주거 지원 기관인 Lakes Community Housing Trust에 집을 신청하고 대기 중인 사람이 무려 870 가정이다.
이 기관 대표는 현재 렌트용 주택 상황이 사악하다고 표현했다. “진짜 심각한 위기이며 이런 상황은 정말 오랜만에 본다. 홈리스 숫자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심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결해야 할 문제는 여러 가지이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정부가 내놓은 세입자를 위한 건강한 주택 규정은 세입자들에게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일부 집주인들은 렌트용 주택 규정에 맞게 공사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원치 않아 렌트를 주지 않고 단기 숙박 시설로 바꿔버리거나 아예 비워 둔다.
가장 최근의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퀸스타운 주택의 4분의 1 이상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이러한 빈 집을 가지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6개월, 8개월 단위로 임대해 줄 것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빈 집으로 두지 말고 누군가가 사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내년에 애로우타운(Arrowtown)의 68개 택지 개발을 포함하여 3개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일부 주택은 완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거처를 찾는 가정과 개인은 많지만 방이나 집은 부족하고 매우 비싸며, 신청자가 너무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지금 가장 문제는 겨울이 다가오는데 장기적으로 살 곳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다.
한편, 퀸스타운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대한 설문 조사가 진행되었다.
20%는 지난 12개월 동안 이사를 해야 했다. 이중 16%는 집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이사를 한 사람들이었다.
16%는 살 곳이 없어서 걱정된다고 답했다.
평생 퀸스타운에서 산 주민들이 지금 렌트비가 너무 올라 은퇴를 하지 못하고 있다. 퀸스타운에 와도 살 집이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업체들도 직원을 구하지 못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