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렌트비 상승 주춤
Barfoot & Thompson은 오클랜드 렌트비 인상 속도가 조금 늦춰졌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의 1만 6천여 채의 임대용 부동산을 관리하는 Barfoot은 올 2분기 방 3개짜리 렌트비가 작년 2분기 때보다 주당 $19(3.5%) 상승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렌트비 증가 비율이 가장 낮다. 주당 렌트비가 전년도보다 20달러 미만으로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에 렌트비는 약 4.3% 증가했고 2015년과 2016년에는 렌트비는 연간 5% 인상되었다.
방 3개짜리 렌트비는 전년도보다 주당 22달러 인상되었고, 2016년 2분기에는 2015년 2분기때 보다 주당 24달러 상승했다.
방 한 개짜리 주택을 제외하고 모든 주택의 렌트비 상승 속도가 주춤했다. 방 한 개짜리는 작년 2분기 때보다 4.6%가 올랐고, 나머지 주택은 4% 미만의 성장을 보였다.
전년도보다 렌트비가 가장 적게 오른 동네는 파쿠랑가/호익(2.2%)와 동부 지역(3.2%)이었고,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동네는 웨스트 오클랜드(5.35%)와 로드니(4.76%)였다.
Barfoot은 관리하는 임대주택 대부분이 방 3개짜리라고 전했다. 첫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택도 바로 방 3개짜리이다.
노스쇼어 방 3개짜리 임대주택의 평균 렌트비는 $592이고 방 4개는 $733였다. 웨스트 오클랜드 방 3개짜리 평균 렌트비는 $ 508이고 방 4개는 $617였다.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동네는 센트럴 오클랜드로 방 3개짜리 평균 렌트비는 $964였고, 그다음으로는 리뮤에라와 엡섬이 있는 동부 지역으로 방 3개짜리 평균 렌트비는 $6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