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판매 가격 & 판매량 모두 상승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다고 Barfoot & Thompson은 발표하였다.
8월 오클랜드 주택 판매 가격, 판매량 그리고 신규 리스팅 모두 증가하였다.
오클랜드 주택 평균 가격은 $928,266였고, 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작년 8월보다 3.7% 상승하여 $840,000가 되었고,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가 증가한 795건이었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중앙은행의 대출 규제와 은행의 까다로운 대출 심사, 그리고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와 같은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침체하였다.
그 결과 집을 팔려는 사람이 줄어들어 신규 리스팅이 감소했다. 8월 말 Barfoot에 등재된 전체 매물은 4,022건으로 1년 전보다 0.7% 늘었지만, 작년 9월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Peter Thompson 대표 이사는 8월 신규 리스팅이 1,331건으로 작년보다 5.6%가 증가한 것은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도 상승하고 판매량도 증가하고 신규 리스팅까지 한꺼번에 늘어 난 것은 부동산 시장이 봄을 맞아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한 긍정적인 징조로 보인다.
Barfoot이 8월에 판매한 주택의 13%는 50만 달러 미만이었다. 이는 7월의 9.8%보다 증가했다.
지난 6개월간 아파트 판매 증가로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 판매가 늘었다.
1백만 달러 이상 주택의 판매는 전체 Barfoot 판매량의 1/3을 차지하며, 7월의 32%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2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는 13%를 차지했다.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은 인구 증가와 주택 공급 부족 영향으로 지난 10년간 뉴질랜드 다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크게 앞질렀다.
REINZ의 7월 부동산 판매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 50만 달러 미만의 저렴한 주택 거래는 전체 거래의 42.5%를 차지하며 1백만 달러 이상 거래는 13%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