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V, 전국 주택 가치 하락
이번 겨울에 뉴질랜드 전체 부동산 평균 가치는 $672,504로 3개월 전과 비교하여 1.6% 하락하였다고 QV는 발표했다.
QV는 뉴질랜드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가치가 겨울 동안 꾸준하게 하락하였지만, 작년보다는 여전히 4.8% 높은 가격이라고 전했다.
8월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주택 가치는 $1,048,956로 3개월 전보다 0.4% 하락했다.
오클랜드 지역별로 보면, 로드니의 주택 평균 가치는 3개월 전보다 0.5% 하락하였고, 노스쇼어(-1.1%), 와이타케레(-0.4%), 센트럴 오클랜드 시티(-0.2%), 마누카우(-0.1%)는 하락하였지만, 파파쿠라(+0.1%)와 프랭클린(+0.3%)은 상승했다.
QV의 오클랜드 시니어 컨설턴트 James Steele은 투자자 활동이 줄면서 첫 주택 구매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옥션보다는 네고로 주택을 판매하는 경우가 늘었다.
수요가 줄어들자 판매자도 기대를 낮추고, 집 판매를 위해 적극적으로 가격 협상 제안을 받아들이고 있다.
잘 정돈된 집은 부동산 가격 변동이 그렇게 심하지 않지만, 문제가 있거나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집의 경우 상당히 낮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
웰링턴 시티의 평균 주택 가치는 3개월 전보다 0.2% 하락하였고, 포리루아(+0.7%), 로어헛(+1.5%), 어퍼헛(+2.7%) 은 상승했다.
QV 웰링턴 시니어 컨설턴트 David Cornford는 낮은 가격대를 찾아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다양하게 분산되었다고 전했다. 그중 젊은 직장인 부부나 가족에게 인기가 있는 저렴한 방 두 개짜리 주택이나 유닛의 판매가 증가했다.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주택 평균 가치는 지난 3개월간 0.2% 하락하였고, 더니든은 1.7% 증가했다.
QV 크라이스트처치 컨설턴트인 Daryl Taggart는 주택 가격은 변화가 없겠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주택 판매가 더 늘 것이라고 말했다.
퀸스타운-레이크스 지역의 평균 주택 가치는 3개월 전과 비교하여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