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판매 희망 가격 상승
뉴질랜드 주택의 판매 희망 가격은 최고를 기록하였다.
8개 지역의 판매 희망 가격이 최고를 기록하여 뉴질랜드 전체 평균을 올렸으나 오클랜드는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다고 realestate.co.na의 Vanessa Taylor 대변인은 말했다.
2019년 1월 전국 주택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전월보다 3.3%가 오른 $695,116였다. 이는 Realestate.co.nz이 판매 희망 가격 자료를 수집한 12년 전 이래로 가장 높다. 2007년의 전국 판매 희망 가격 평균은 $410,666였다.
그때 이후 전국 주택의 판매 희망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는데 오클랜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8개 지역이 평균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그 8개 지역은 와이카토, 기스본, 웰링턴, 넬슨, 오타고, 사우스랜드, 센트럴 노스 아일랜드, 마나와투/황가누이이다. 이 지역은 신규 리스팅은 줄고 재고 수준이 낮아져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가져왔다고 Taylor 대변인은 말했다.
2019년 1월 판매량은 전년도와 비교해서 전국적으로 2.5% 감소했다. 올 1월 판매량은 24,978건이다.
전국 주택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주택 구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Real-estate.co.nz은 1월에 부동산을 검색한 웹 사용자가 1,126,076명이라고 밝혔다.
전국 주택 재고는 2.5% 감소했지만 오클랜드는 전년도 대비 4.6%가 늘어난 9,081채가 판매로 나와 있다.
9,081채 중 2,420채는 신규 리스팅으로 2018년 1월보다 12.1%가 증가했다. 오클랜드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2018년 12월과 비교해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신규 리스팅은 많아지고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어 구매자에게 우호적인 시장이 되었다.
오클랜드와 달리 웰링턴, 오타고와 와이카토는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특히 오타고는 전월보다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이 4.8%가 오른 $538,367를 기록했다.
오타고 지역의 신규 리스팅은 전년도보다 12.2%가 줄었다. 매물이 줄어 판매 희망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라고 Taylor 대변인은 말했다.
웰링턴의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계속 상승 중이다. 1월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 12월보다 1.5%가 오른 $656,926였다. 신규 리스팅은 682건으로 전년도보다 4.4%가 늘었다.
와이카토는 12월보다 평균 판매 가격이 1.2%가 상승해 최고가인 $589,262를 기록했다. 반면 신규 리스팅은 감소하여 전체 매물도 줄었다.
신규 리스팅은 2018년 1월과 비교해서 3.3%가 늘어난 522건이었고, 전체 매물은 3.5%가 감소한 1,719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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