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필요에 초점을 맞춰라
오클랜드에서 집을 사고자 하는 사람의 4분의 1은 첫 주택 구매자이다.
부동산 가격이 정체되고 주택 매물이 많아 첫 주택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홈 디자인 컨설턴트인 Brenda Kelly는 첫 주택 구매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하라고 조언한다.
아주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 쓰지 않아도 되는 돈을 쓰게 된다.
자금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첫 주택 구매자가 엡섬의 리노베이션된 주택을 구매하기는 힘들 것이다. 외곽지대의 소형 아파트부터 시작하는 게 현명하지만, 누군가와 비교당하기 싫어 무리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분명히 거실이 두 개이고 방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게 과연 필요할지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Kelly 컨설턴트는 말한다.
키위들도 예전과 달리 아파트나 타운하우스를 첫 주택으로 많이 선택한다.
Apartment Specialists의 Andrew Murray 에이전트는 아파트는 단독 주택 구매의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폰손비의 첫 주택을 위한 디포짓 마련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시내의 50만 달러 아파트는 도전해볼 만 할 것이다.
처음부터 비싼 단독 주택을 구매하기 어렵겠지만, 몇 번 집을 옮기다 보면 좋은 기회를 만날 수 있다.
Murray 에이전트는 자신의 고객 중 한 명은 2013년에 $350,000 아파트를 산 후 $650,000에 판매하고 오클랜드 외곽지대에 단독 주택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아파트 가격은 2000년에서 2010년까지 단독주택만큼 오르지 않았지만, 이제 오르고 있다.
신규 주택의 경우 90%까지 대출이 나오기 때문에 키위세이버를 활용하면 얼마든지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LJ Hooker의 푸케코헤 지점장인 Dylan Turner는 오클랜드 남부 신규 아파트 가격은 $350,000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마누카우에 있는 Pacific Gardens도 첫 주택 구매자에게 인기가 있다.
오클랜드 외곽의 타운하우스는 65만 달러 미만에 구매할 수 있다.
G.J Gardner는 와이타케레에 방 2개 타운 하우스를 $599,000부터 판매한다. 파파쿠라 Battalion Drive의 방 2개짜리 키위빌드 타운하우스 거래 가격은 $525,000이다.
첫 주택으로 신규 단독주택을 원한다면 포케노나 푸케코헤처럼 더 외곽으로 나가야 한다. 여기 신규 주택 가격은 $650,000부터 시작한다.
신규 주택보다 기존 주택의 경우 분명 가격은 낮지만 은행에서 90% 대출을 받기 힘들다. 그래서 많은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신규 주택을 선택한다. 그리고 프리홀드보다 리스홀드 주택이 저렴하다.
많은 첫 주택 구매자들이 처음에는 작게 시작한 후 가족이 성장하고 재정 상태가 나아지면서 집을 확장하거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며 재산을 키워간다.
첫 집에 대해서 기대를 낮춰야 할 것이다. 큰 집이 좋겠지만, 큰 집은 관리비 및 수리비가 그만큼 많이 든다. 냉난방비가 더 많이 들 것이며 지붕이나 울타리를 고치는데도 비용이 훨씬 많이 발생한다.
소규모 주택이어도 스마트한 디자인을 활용하여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크고 무거운 가구보다는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가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