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주택 가격 최고가 갱신
웰링턴의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최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Trade Me는 2월 웰링턴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638,000로 작년보다 13.5% 인상되었다고 발표했다.
Aaron Clancy 대변인은 웰링턴 주택 가격은 2018년 초반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Upper Hutt은 작년보다 11.7%가 오른 $558,100였고, Masterton은 13.6%가 오른 $428,000였다.
웰링턴 주택 가격 상승은 주택 공급 부족이 원인이다. 주택 매물은 작년보다 4% 감소했다. 주택 가격은 오르고 매물은 감소하여 부동산 사다리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웰링턴 구매자는 특히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에 관심이 많다. 비용이 저렴하여 첫 주택 구매자에게 가장 인기가 있다.
Informetrics의 Brad Olsen 경제학자도 웰링턴 주택 부족으로 구매자 간의 경쟁이 심해져 집값이 상승하였다고 말했다.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월 웰링턴 리스팅은 1년 전보다 7.7% 줄었다.
Olsen 경제학자는 현재 센트럴 웰링턴에 5,500채의 주택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학생과 공무원의 증가로 인구가 늘었다. 2013년에서 2017년 사이에 빅토리아 대학의 학생은 760명에서 22,24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웰링턴 지역의 공무원 수는 지난 5년간 1.6% 증가했다.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2월에도 변동은 없었다. 2월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작년보다 1.7%가 오른 $926,350였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면서 주택 소유자와 부동산 투자자들이 집을 팔 시기라고 판단하여 신규 리스팅이 크게 늘었다. 작년 2월과 비교해서 부동산 매물은 7% 증가했다. 뉴질랜드 전체 주택 판매 평균 희망 가격은 작년 2월보다 5.9% 오른 $663,350였다.
휴가가 모든 끝나고 부동산 시장이 제자리를 잡아 판매 희망 가격도 더불어 상승했다. 전국적으로 2월 신규 리스팅은 1월보다 12% 증가했고, 웹사이트 방문자 수도 작년 2월보다 7% 증가했다.
8개 지역, 즉 캔터베리($492,000), 와이카토($578,250), 마나와투/왕가누이($357,700), 넬슨/타스만($630,000), 노스랜드($593,700), 사우스랜드($314,100), 기스본($403,200)과 웰링턴($638,000)이 2월에 판매 희망 가격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