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동네에서 1백만 달러 미만 주택 찾기
이제는 오클랜드의 인기 높은 프리미엄 동네에서 1백만 달러 미만의 주택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해졌다.
Valocity는 오클랜드에서 가장 인기 많은 동네 12곳을 조사했다. 이 동네에서 판매로 나온 주택 중 CV가 1백만 달러 미만인 주택 비율은 12%였다.
Valocity는 폰손비, 그레이 린, 헌베이, 웨스트미어, 세인트 메리스 베이, 리뮤에라, 마운트 이든, 파넬, 엡섬, 세인트 헬리어스, 데본포트와 캠벨스 베이에 있는 44,000 채의 주택을 조사했는데, 이들 주택의 평균 가치는 $1,400,000~$2,500,000였다. 이 중 22%, 즉 9,770채의 주택 CV가 1백만 달러 미만이었다.
2018년에 44,00채의 주택 중 단지 4%만이 주인이 바뀌었고, 판매된 주택의 13%만이 1백만 달러 미만이었다.
이처럼 오클랜드 프리미엄 동네에 1백만 달러 미만의 주택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OneRoof의 편집장 Owen Vaughan은 말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현재 그레이 린의 Brisbane St에 있는 주차장과 가든이 딸린 방 2개짜리 주택이 $915,000에 매물로 나왔다. 판매를 담당하는 Keith Dowdle 에이전트는 그레이 린에서 1백만 달러 미만의 독채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대부분 그 가격대는 아파트나 유닛이다.
Brisbane St의 주택은 크로스리스여서 아파트처럼 바디콥 비용 부담은 없다. 이 동네에서 1백만 달러 미만의 주택은 땅이 적고 집수리가 꼭 필요한 상태일 것이다.
Dowdle 에이전트는 시내 인기 있는 동네의 작고 허름한 주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시티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ayleys의 Daniel Coulson 대표도 인기 있는 동네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대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단독주택보다는 아파트, 타운 하우스나 유닛을 마음에 두어야 할 것이다.
파넬이나 뉴마켓에서 1백만 달러 미만에 거래된 주택은 대부분 아파트였다. 작년에 파넬에서 거래된 주택의 32%가 2백만 달러를 넘었고, 최고 판매가는 $9,200,000였다.
헌베이나 엡섬에서 CV가 1백만 달러 미만인 집은 20%이지만, 마운트 이든은 33%로 그나마 가능성이 높아 1백만 달러 미만의 집을 찾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볼만 한 동네이다.
1백만 달러 미만의 CV 비율은 폰손비의 경우 12%이고 아파트가 적은 캠벨스 베이는 3% 미만이었다.
Dowdle 에이전트는 임대주택 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오래된 렌트용 주택이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오래되고 고쳐야 할 게 많은 주택은 어느 누군가에게 환상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모든 시장에서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 도전 의식만 있다면 한때는 넘볼 수 없었던 동네도 이제는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Coulson 대표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