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 판매량 두 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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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foot & Thompson은 3월 주택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거의 두 배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Peter Thompson 대표 이사는 3월은 여름 휴가가 모두 끝나고 영업 활동이 정상화되는 달이며 올해도 이러한 패턴이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3월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963건으로, 2월의 474건보다 두배가량 늘었다.
하지만 아직 작년 기준인 1,000채를 넘지 못했으며, 4월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Thompson 대표 이사는 말했다.
Barfoot은 작년 3월에 1,064채를 판매했다. 작년 대비 올 3월 주택 판매량은 9.5% 하락했다. 1월과 2월 판매량은 지난 10년간 중 가장 낮았다.
3월 평균 판매 가격은 $931,673였고, 판매 중간값은 $836,000로 2월보다 상승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판매 가격 변동 폭은 크지 않으며,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시장에서 판매자가 현실적인 기대를 갖는 게 중요하다고 Thompson 대표 이사는 말했다.
판매자가 현실보다 높은 가격 기대를 가지면, 평균보다 판매 시일이 더 걸리며, 결국에는 심신이 지쳐 처음 오퍼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를 결정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오클랜드 주택 판매의 1/3을 담당하는 Barfoot & Thompson은 3월 신규 리스팅은 1,571건으로 지난 4개월 중 가장 많았지만, 작년 3월의 1,689건보다는 7% 낮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Barfoot에 등재된 주택 매물은 총 4,865채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아 구매자는 그 어느 때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갖게 되었다.
3월에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는 전체 거래의 1/3을 차지했고, 2백만 달러 이상 거래는 4%였다. 50만 달러 미만의 거래는 8%였다.
방 갯수별 판매자료를 보면, 와이타케레의 방 3개짜리 주택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3월에 90채가 판매되었다. 그 다음으로 인기 있는 것은 노스쇼어의 방 3개짜리 주택이었다.
방 3개짜리 평균 판매 가격을 보면, 사우스 오클랜드가 $709,923로 가장 낮았고, 센트럴 오클랜드가 $2,007,500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