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강자와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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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Roof.co.nz은 2016년과 2019년 4월 판매 중간값을 비교하여 오클랜드 동네 집값 상승의 강자와 약자를 공개했다.
어떤 동네는 2016년 4월 이후 주택 판매 중간값이 7%나 하락하였지만, 일부 동네는 집값이 20~30%나 상승했다.
2016년 4월 판매 중간값과 비교해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동네는 쿠메우와 채스트우드였고, 서니눅, 알바니 하이츠, 네로우 넥, 로더스 베이, 버켄헤드, 머레이스 베이, 카스터 베이와 데본포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동네의 주택 판매 가격은 2016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 동네 집 주인들은 판매 가격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Owen Vaughan 편집장은 말했다. 단지 부동산 가격이 최절정일 때 구입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5~10만 달러 정도 손해를 봤을 것이다.
Valocity의 부동산 평가 책임자도 2016년 이후 집값이 하락한 동네는 얼마 되지 않으며, 오클랜드 대부분 부동산 가격은 그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에 주택을 구매한 사람은 이전 구매자와 달리 부동산 가치 상승을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다.
John Bolton 모기지 브로커도 노스쇼어의 주택 판매 가격은 2016년 이후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바이어 경쟁이 치열했던 때에는 웨스트레이크 학군에 있는 집값은 계속 상승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열기를 찾을 수 없다. 노스쇼어 부동산 가격은 외국인 경쟁에 의한 것이다. 현재 외국인 투자가 주춤해지면서 부동산 거품도 가라앉았다고 있다고 Bolton 브로커는 말했다.
OneRoof는 와이헤케 아일랜드에 있는 와이오타키 베이 주택 판매 중간값은 2016년 4월 이후 34%나 올랐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데어리 플랫은 33%, 오네로아는 32% 상승했다.
와이헤케는 폰손비나 그레이 린과 비교해서 주택 가격이 훨씬 저렴하면서, 휴양지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고, 페리를 이용하면 35분이면 시내까지갈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부유층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도로 개발 계획에 따라 데어리 플랫, 카우카파카파와 와이마우쿠와 같은 농장이나 라이프 스타일 주택 가격이 급등하였다고 Vaughan 편집장은 말했다.
주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주택 소유자에게 재정 압박은 거의 없다고Bolton 브로커는 말했다. 오클랜드는 또한 시드니나 멜버른과 같은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은행들은 여전히 대출과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REINZ은 4월 오클랜드 주택 판매 중간값은 $856,000로 1년 전보다 2.7% 하락하였으며, 판매량은 2,006채로 전년도 대비 18.2% 하락하였다고 발표했다. 판매량이 저조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탄력 있게 유지되고 있다.
Bindi Norwell 대표는 2백만 달러 이상 주택 판매가 저조하여 오클랜드 판매 중간값이 하락하였으며, 오클랜드 시장은 한동안 지금처럼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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