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오클랜드 부동산 회생시키려나?
REINZ은 뉴질랜드 4월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보다 6.4% 상승한 $585,000라고 발표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의 판매 중간값은 작년보다 7.6% 상승한 $495,000였다.
4월 오클랜드 주택 중간값은 작년 4월과 동일한 $850,000였다.
Bindi Norwell 대표는 뉴질랜드 전체 16개 지역 중 13개 지역의 주택 중간값이 상승하였다고 말했다.
넬슨과 오타고의 주택 중간값이 전년도 대비 각각 0.9%와 0.4% 하락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시장의 강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소폭 하락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겨울을 맞은 일시적인 하락으로 보인다고 Norwell 대표는 설명했다.
많은 지역의 성장과 달리 오클랜드는 3년 동안 중간값 85만 달러 주위를 서성이고 있다.
지난주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발표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Norwell 대표는 기대한다.
4월에 판매된 주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나 감소했다. 작년 6,555건에서 올해 4월 5,800건으로 줄어들어 5년 만에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부동산 판매 수가 -9.5% 감소했다.
오클랜드의 4월 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3% 감소하여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4월 기준 REINZ에 판매로 등록된 주택 수는 27,858채로 작년보다 6% 증가했다. 말버러(21.7% 증가), 노스랜드(15.5%)와 오클랜드(15%)는 늘었으나, 웨스트 코스트(-27.8%), 기스본(-26.3%), 마나와투/왕가누이(-11%)는 매물이 줄었다.
뉴질랜드에서 50만 미만에 판매된 주택 수는 2018년 4월 2,824채에서 2019년 4월 2,245채로 43.1% 감소했다. 50만에서 75만 달러 사이 주택 판매는 2018년 4월 1,839채에서 2019년 4월 1,843채로 31.8% 증가했다. 1백만 달러 이상 거래는 14%로 작년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