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5년 만에 가장 큰 하락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2014년 이후 가장 많이 하락했다고 Trade Me가 발표했다.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1년 전보다 1.9%가 하락한 $901,650였다.
Nigel Jeffries 대변인은 평균 판매 희망가격이 하락한 것은 오클랜드 부동산이 수년간 성장 후에 침체를 겪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몇 달 동안 큰 변동이 없었으나 오클랜드의 경우 부동산 버블이 빠지며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법 시행과 임대 주택 기준 강화 등 새로운 정부 규정으로 오클랜드 부동산에 대한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의 열기가 냉각되었다.
가장 비싼 동네인 센트럴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5월 파넬의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전년도 대비 14.8%가 하락한 $1,436,000였고, 폰손비는 4%가 하락한 $1,607,000였다.
리뮤에라의 평균 판매 희망가격도 전년도보다 7.8%가 감소한 $1,957,000였고, 미션베이는 8.7%가 내려간 $1,645,000였다.
Jeffries 대변인은 뉴질랜드 방 5개 이상의 대형 주택의 판매 평균 희망가격은 3.3%가 하락한 $1,105,000로 다른 규모의 주택보다 하락 폭이 컸다고 지적했다.
첫 주택 구매자 활동이 두드러져 대형 주택 판매가 저조했다. 특히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방 5개 이상 주택 판매량이 많이 감소했다.
오클랜드에서 방 5개 이상 대형 주택의 판매 희망가격은 작년 5월보다 5.4%가 하락한 $1,342,000였다.
한편, 아파트가 오클랜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작년 5월보다 아파트 판매량은 19%가 증가했다. 아파트 판매 인기로 아파트 가격은 전년도보다 11%가 증가한 $680,350였다.
Jeffries 대변인은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하락했으나, 오클랜드 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 줄지 않고 늘었다고 말했다. 주택 리스팅 평균 뷰는 2018년 5월보다 2.3% 증가했다.
수요는 있으나, 높은 가격을 지불하려는 구매자는 줄어들었다. 판매자는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거나 가격이 다시 상승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평균 판매 희망가격은 1.5%가 하락한 $663,80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