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거래 점차 늘고 있어
주거용 부동산 옥션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작년보다 못하다고 interest.co.nz이 발표했다.
9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뉴질랜드 전국에서는 681채의 옥션 매매가 있었다.
첫째 주(9월 2일~8일) 옥션에는 141채의 주택 경매가 있었고, 둘째 주(9일~15일)에는 159채, 셋째 주(16일~22일)에는 175채, 넷째 주(23일~29일)에는 206채로 그 숫자가 점차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9월 4주 동안 681채는 작년 9월의 888채보다는 23% 감소된 양이다.
작년보다 옥션에 나온 매물은 줄었으나, 옥션에서 팔린 주택 수는 늘었다.
9월에 진행된 681채 옥션 중 373채가 판매에 성공하여 55%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한편 작년 9월 4주 동안 888채의 옥션 매물 중 367채가 판매되어 옥션 성공률은 41%로 올해보다 훨씬 낮았다.
9월 옥션에서 CV보다 높게 낙찰된 주택 수는 59%로 작년 9월의 5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옥션 성공률이 57%로 전국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CV 보다 높게 판매된 주택 비율은 55% 전국 수준보다 약간 낮았다.
전반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옥션 결과로 보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신규 리스팅이 감소하였다. 또한,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 수가 작년보다 줄어들어, 구매자의 선택 폭이 좁아졌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작년에 비해 수요는 비슷하지만 공급이 줄어 수요자의 경쟁 압력이 늘었다. 그 결과 옥션에서의 판매 성공률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9월 주택 옥션 자료는 interest.co. nz에서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