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리스팅 늘어
Barfoot & Thompson은 부진한 겨울 활동에서 벗어나 봄맞이 신규 리스팅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3월부터 9월까지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의 신규 매물 등록은 2년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10월에 이르러 신규 리스팅이 9월보다 3배 늘었으며, 지난 3개월 평균보다 40% 이상 증가하여 상당히 활발한 시장을 형성했다.
또한, 구매 활동도 늘어났다. 10월 주택 판매량은 824채로 전월보다 6.9% 증가했으며, 3개월 평균보다 3.1% 증가했다.
오클랜드 주택 평균 판매 가격도 상승했다. 10월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전월보다 1.6%가 오른 $939,132였고, 주택 판매 중간값은 2.2%가 오른 $845,000였다.
Barfoot & Thompson은 케리케리나 왕가레이에도 오피스가 있지만, 주로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집중한다.
10월 판매 자료를 볼 때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현재 시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안정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주택 가격이 크게 인상되거나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고 Barfoot 대변인은 말했다.
현재 가격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견해가 늘고 있으며, 판매량도 늘고 있다.
10월에 판매된 주택의 30%는 1백만 달러가 넘는 주택이었고, 2백만 달러가 넘는 주택은 9.5%를 차지했다.
10월 말 기준 Barfoot에 판매로 등재된 주택은 총 3,820채로, 3개월 중 가장 많지만, 작년보다는 20% 적었다.
여전히 방 3개짜리 주택 판매가 가장 많았다. 사우스 오클랜드에서 76채($668,967), 노스쇼어 54채($955,079), 그리고 와이타케레에서 56채($765,018)가 판매되었다.
라이프스타일 주택 매물도 지난 6개월보다 크게 늘었다. 북쪽에서 케리케리 지점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졌고, 남쪽에서는 푸케코헤의 판매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