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부동산 정책,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 간 갈등 예상
New Government’s housing policies Sparks Anticipation of Conflict Between Homeowners and Tenants
Real estate experts are forecasting that the new government’s housing policies will have a positive impact on homeowners and investors, but concerns are rising among tenants about increased burdens. While the opposition’s push to relax regulations for foreign homebuyers was abandoned during the coalition formation process, the new government plans to continue reviewing real estate policies.
This includes shortening the existing 10-year Bright-Line Test period to 2 years and gradually reintroducing the policy of deducting mortgage interest for homeowners. As a result, investors falling under this category can claim 100% of the mortgage interest costs as necessary expenses. Kristin Sutherland of the Auckland Real Estate Investors Association mentioned that the elimination of the interest deduction policy had increased the burden on homeowners, and she anticipates a reduction in their burden with the policy reinstatement.
However, Tenant Association President Jodi Rogers expects future difficulties for tenants in finding homes due to a decrease in the supply of rental housing. She pointed out that landlords not receiving tax deductions may absorb the costs, resulting in minimal benefits for actual tenants. With the reintroduction of a ‘no-cause eviction’ policy, landlords can now terminate lease agreements with a 90-day notice without providing a specific reason. President Rogers expressed concern that more people will lose their homes, feeling unsettled and uncomfortable, unable to settle into someone else’s home.
새 정부 부동산 정책,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 간 갈등 예상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 정부의 주택 정책이 주택 소유주와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세입자들에게는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당이 추진했던 외국인 주택 구매자 규제 완화는 연립정부 구성과정에서 무산되었지만, 새 정부는 부동산 정책 검토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에는 기존 10년이었던 브라이트 라인 테스트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공제 정책을 단계적으로 재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은 담보대출 이자비용의 100%를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 부동산 투자자 협회의 크리스틴 서덜랜드는 이자 공제 정책 폐지로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책 재시행으로 집주인들의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세입자 협회 회장 조디 로저스는 임대 주택 공급량 감소로 앞으로 세입자들이 집을 구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집주인들이 세액공제를 받지 않고 이를 가로챌 수 있어 실제 세입자의 혜택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무 이유 퇴거 정책도 재도입되면서 집주인은 이유 없이 90일 전에 통지하면 임대 계약을 종료할 수 있게 되었다. 로저스 회장은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게 될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집에 얹혀사는 기분일 것이며 편안하게 정착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