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첫 출발
Barfoot & Thompson은 올해 아주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규모 큰 부동산 회사인 Barfoot은 2016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주택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2020년 1월에 판매된 주택은 678채로, 2019년 1월보다 3.8% 증가했고 2018년 1월보다는 14.3% 늘어났다.
신규 리스팅 또한 증가했는데, 1월 1,080건으로 작년 1월보다 11.1% 증가했고, 12월보다는 58%나 늘었지만, 여전히 잠재적 구매자의 수에 비해 신규 리스팅이 부족하다고 Barfoot은 평가했다.
판매 가격대는 큰 변동 없이 그동안의 추세를 유지했다. 1월 주택 판매 중간값은 $885,000로 최근 가격으로는 가장 좋았지만, 최고 기록인 2017년 3월의 9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1월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951,631로 최근 가격 중 꽤 높은 편에 속했다. 노스쇼어의 1월 평균 판매 가격은 $1,171,582였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가 많은 센트럴 시티가 $732,167로 가장 낮았다.
노스쇼어의 방 3개짜리 주택의 1월 평균 판매가격은 $1,047,315였고, 와이타케레는 $773.981였다.
1월 말 Barfoot에 판매로 등재된 주택은 총 3,537채로 작년 1월보다 18.4% 감소했으나 신규 리스팅이 늘어 작년 12월보다는 증가했다.
판매량과 신규 리스팅이 동시에 증가해 판매 가격은 탄탄하게 유지되었으며 바쁜 여름 시즌에 부동산 가격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주택 판매 중간값이 상승한 데는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량 증가가 한 몫을 했다. Barfoot은 1월에 1백만 달러 이상 주택을 261채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작년 같은 기간 때보다 30% 이상 늘었다.
Barfoot & Thompson의 Peter Thompson 대표는 올해 아주 활기찬 시작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낮은 가격대부터 높은 가격대까지 수요가 충분하며 기꺼이 최고 가격을 지불하려는 구매자의 의지가 보인다고 전했다.
옥션 참가자와 오픈홈 방문자도 크게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부동산도 활기찬 새해를 시작했는데, 판매량도 증가했고 판매 가격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