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업용 부동산 판매
2019년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업용 부동산 판매 총액은 모두 5억 달러를 넘겼지만, 웰링턴의 경우 최고 수준보다 감소했고 크라이스트처치는 지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CBRE는 발표했다.
CBRE는 전국적으로 5백만 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판매를 조사했는데, 웰링턴은 상업용 부동산 판매 총액이 2018년 8억 달러에서 2019년 5억1900만 달러로 감소했지만, 크라이스트처치는 같은 기간 5억1천만 달러에서 5억6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2019년 후반기 뉴질랜드 투자 시장 전망 보고서(New Zealand Investment Marketview )에서 CBRE는 웰링턴 상업용 부동산 판매 총액은 상반기 3억1600만 달러에서 후반기 2억3백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작년 후반기 웰링턴에서 가장 큰 거래는 5천6백만 달러에 매각된 Seaview의 두 개의 산업용 부동산이었다.
43 Seaview Road의 건물은 1937년 포드 자동차를 위해 건설되었는데, 현재는 다른 용도로 변경되어 사용되고 있다. 120 Hutt Park Road의 창고 건물은 2001년에 건설되었고 식품 포장 회사인 Viscofan Globus New Zealand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웰링턴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 판매가 2019년 후반기에 활발했다. Calder Stewart가 3억4천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호텔과 오피스 빌딩이 3천4백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Brent McGregor 대표는 각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평균 6건의 입찰 경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2019년 후반기 가장 큰 거래는 오클랜드 136 FanShawe Street였다. 오피스 빌딩으로 오클랜드 대표 건축 회사인 Mansons TCLM이 건축한 건물이고 홍콩 펀드 매니저인 PAG Asia가 매입했다. PAG Asia는 AUT 건물을 6천3백만 달러에 매입했고, 지난해 155 Fanshawe St를 2억4700만 달러에 사들였다.
2019년 5백만 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판매 총액은 51억 달러로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019년 후반기에 오클랜드의 84개 상업용 부동산이 5백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었고 총 판매액은 19억 달러였다. 이 중 7건의 매매 가격은 5천만 달러 이상이었다. 2019년 상반기에는 63개의 상업용 부동산이 5백만 달러 이상에 판매되었고 거래 총액은 15억5천만 달러였다.
2019년 후반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각보다는 매입 활동이 더 많이 했다. 매각 총액은 8천8백만 달러였고 매입 총액은 5억 5100만 달러였다.
지난 5년 동안 호주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인 해외 투자자였다. 이들은 21억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했으며,19억 달러의 부동산을 매각했다.
미국 출신의 투자자들도 11억8천만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했다.
개인 투자자도 2019년 후반기에 활발한 상업용 부동산 거래 활동을 보였다. 신디케이트도 매각보다는 매입 활동이 많았다. 같은 기간 이들은 4억3300만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했으며, 4억 달러의 상업용 부동산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