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건물 주인, 렌트비 못 내는 세입자 강제 퇴거 등 협박
상업용 건물의 건물주들이 렌트를 내지 못하고 있는 비즈니스 세입자들을 파산시키거나 강제로 퇴거 조치하겠다는 등의 협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쇼핑 센터의 경우 록다운 기간동안 렌트를 내지 못한 세입자들에게 랜드로드들은 강경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입자들은 영업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랜드로드들은 그래도 렌트비는 낼 수 있다고 하며, 렌트비를 내지 않을 경우 세입자를 도산시키거나 강제로 퇴거하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다.
안경 전문점인 Specsaver의 경우 전국 55개 매장으로 매달 백 만 달러의 렌트비 청구서를 받고 있지만, 지난 달과 이 달에도 렌트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CoffeeClub은 렌트의 일부분만 지급하고 남은 금액은 이자와 함께 나중에 갚기로 합의를 하였다고 전했다.
소매업자들은 정부로부터 긴급으로 랜드로드로부터의 도산과 강제 퇴거를 못하게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작업 중이라고만 하고, 아무런 대책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