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랜드, 임대주택 투자로 가장 적합
REINZ는 뉴질랜드에서 사우스랜드가 최고 자본 이득과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경제적인 이유로 Tiwai Point 알루미늄 제련소의 문을 닫겠다는 뉴스 발표된 후 사우스랜드의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했다.
사우스랜드의 주택 가격은 작년 $285,000에서 6월 말 $340,000로 19.3% 상승하여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이 되었다. 렌트비도 같은 기간 4.9% 상승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상 폭이 컸다.
사우스랜드는 자본 이득과 임대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매우 긍정적인 이득을 제공하여 전략적으로 투자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Bindi Norwell 대표는 앞으로도 이 지역은 투자자의 관심을 계속 끌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이 투자용 주택에 대한 40% 담보를 요구하는 LVR(Loan-to-value ratios)를 임시로 중단했기 때문이다.
오클랜드는 연간 자본 이득은 7.6%로 세 번째로 낮았으며, 임대 수익률은 3.2%로 뉴질랜드 지역 중 가장 좋지 않았다.
웨스트 코스트는 임대 수익률이 6.7%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고, 혹스베이는 자본 이득이 19.7%로 전년대 대비 주택 가격이 최고 비율로 상승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년도 대비 12.8% 상승한 $220,000였다.
기스본의 주택 가격도 1년 전보다 16.2%가 상승한 $430,000가 되어 자본 이득 순위 4위에 올랐으며, 렌트비도 4.6%가 상승하여 임대 수익률에서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록다운으로 4월에 부동산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첫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 활동으로 뉴질랜드 모든 지역의 주택 가격은 상승했다.
오클랜드, 베이오브플랜티와 캔터베리 지역을 제외하고 뉴질랜드 모든 지역의 주택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을 보여주어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건재한지 보여주었다.
초저금리와 LVR 일시 중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난 2년 중 은행으로부터 모기지를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Norwell 대표는 강조했다.
3월부터 6개월 동안 렌트비가 동결되어 임대 수익률 상승은 주춤해졌으나 록다운 초기에 예상했던 타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뉴질랜드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임대 수익률이 증가한 지역은 타스만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