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수요 계속 늘어
지난달 Trade Me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택은 $490,000에 리스팅된 웰링턴의 Island Bay에 있는 방 2개짜리 주택이었다.
웰링턴의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증명하듯, 리스팅된 지 2일 만에 이 주택을 와치리스트로 저장한 사람이 660명이나 되었다.
이 집은 10월 말에 텐더로 판매될 예정이다.
Logan Mudge 대변인은 웰링턴 지역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하여 집을 찾는 사람끼리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웰링턴 전체 중 웰링턴 시티의 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데, 9월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818,400로 1년 전보다 6% 상승했다. 웰링턴 전체의 평균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709,350로 전년도 대비 10% 증가했다.
웰링턴 지역의 집을 찾는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Trade Me에 올라온 웰링턴 시티의 주택에 대한 웹사이트 클릭은 2019년 9월보다 23%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지난달 주택 가격이 전년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기스본이었었다.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1년 전보다 21% 상승한 $457,050였다. 그다음은 웨스트코스트로 전년도보다 평균 판매희망가격이 15% 오른 $313,050였다.
마나와투-왕가누이는 같은 기간 주택 판매희망가격이 14% 상승하여 $456,950를 기록했는데, 10개월 연속 판매희망가격이 상승 중이다.
오클랜드 지역도 판매희망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2017년 초반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상승을 보였다. 1년 전보다 주택 판매희망가격은 10.2% ($90,000) 상승한 $972,650를 기록했다.
지난달 웹사이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오클랜드 주택은 방 3개짜리 오네훙가 집으로 판매희망가격은 80만대였다. Trade Me 웹사이트에 리스팅된 지 2일 만에 490명이 이 주택을 와치리스트에 저장했다.
오클랜드 중 노스쇼어 주택 판매희망가격이 $1,180,000로 가장 높았다.
2018년과 2019년에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냉각기에 접어들었으나 2020년 록다운 이후 침체기를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Mudge 대변인은 말했다.
뉴질랜드 주택의 9월 평균 판매희망가격은 1년 전보다 10% 상승한 $717,600였다.
2019년 9월과 비교해서 부동산 수요는 20% 증가했다고 Mudge 대변인은 지적했다.
기스본을 제외한 뉴질랜드 전체 지역에서 주택 수요는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아파트 유닛과 타운하우스의 평균 판매희망가격은 1년전보다 10%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