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주택난, 주민들 배와 차로 임시생활
Tauranga Housing Crisis: Residents Forced into Temporary Living on Boats and Cars
Tauranga, one of New Zealand’s largest cities, is currently grappling with a serious housing crisis. Ann Tolley, Chairperson of the Tauranga City Council, has pointed out the inadequate response to this issue.
Rising rents have left many residents unable to afford housing, forcing them to live on boats or in cars. Abby McCully, 21, shared her struggles of living in a van with her partner and dog. The continuous rise in rent prices in Tauranga has pushed those unable to secure housing to resort to such options to cut costs.
This situation not only affects individuals like Abby but has broader implications for Tauranga citizens as a whole. With a 41% surge in rent prices and a staggering 180% increase in temporary housing applicants, the impact is widespread.
Chairperson Tolley acknowledged the severity of the issue, stating, “Tauranga’s housing supply is failing to meet demand.” Currently, there is a shortage of 5,500 homes in Tauranga, leading to a continual increase in housing prices.
The Tauranga City Council is striving to improve the housing construction approval process, anticipating changes. However, the housing shortage issue remains unresolved, causing hardship for many citizens.
Elderly Housing Crisis Worsens Due to Housing Shortage
Tauranga’s housing shortage crisis is also significantly impacting the elderly population. Pensioners are struggling to find suitable housing, exacerbating the homelessness issue among the elderly.
Age Concern has expressed concerns about this problem. The number of elderly individuals living in campsites or with family due to homelessness is already rising, and the housing shortage problem is expected to worsen.
Local communities are making various attempts to address these issues. A Facebook page called ‘Accommodation for Over 65s’ has been created to gather members and share ways to access housing support.
However, these efforts alone are insufficient to address the housing shortage problem. Age Concern emphasizes the need for more housing construction, particularly for the aging population.
타우랑가 주택난, 주민들 배와 차로 임시생활
타우랑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중 하나로, 최근 주택난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앤 톨리 타우랑가 시의회 의장은 이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렌트비 상승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주택을 구할 수 없어 배나 차에서 생활하고 있다. 21세의 애비 맥컬리는 파트너와 반려견과 함께 승합차에서 생활하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타우랑가의 렌트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주택을 구하기 어려운 이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선택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애비와 같은 개인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타우랑가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렌트비의 41% 급등과 함께 임시 주거 신청자 수도 180% 증가한 상황이다.
톨리 의장은 “타우랑가는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현재 타우랑가에는 주택 5500채가 부족하며, 이에 따라 주택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타우랑가 시의회는 주택 건설 승인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주택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층 주거 문제, 주택 부족으로 더 악화
타우랑가의 주택 부족 문제는 고령층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금 수령자 고령층도 적절한 주택을 구하기 어려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숙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Age Concern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이미 노숙자로 인해 캠핑장이나 가족의 집에서 생활하는 고령층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택 부족 문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65세 이상을 위한 숙소’라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져 가입자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 Age Concern은 더 많은 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인구를 위한 주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