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우체국의 새 배송 서비스
뉴질랜드 우체국(NZ Post)이 온라인 구매자를 위해 Shipmate라고 부르는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12를 선납하면 2개월 동안 선정된 업체에서 구매한 상품을 무제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이다.
뉴질랜드 우체국의 Brendan Thawley 대변인은 뉴질랜드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배송 서비스이며, Warehouse Group의 4개 자회사와 연계하여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www.thewarehouse.co.nz, www.noelleeming.co.nz , www.torpedo7.co.nz 과 www.warehousestationery.co.nz 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2달동안 무제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질랜드 우체국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Thawley 대변인은 말하였다.
저렴한 물건 한두 개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해도 배송비가 비싸서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배송비가 장벽이 되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제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Warehouse와 Warehouse Stationery의 Pejman Okhovat 대표는 뉴질랜드의 온라인 판매점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이번 무제한 무료 배송 서비스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북섬에 거주하는 최대 5천 명의 Shipmate 회원에게 2개월 동안 시범 운영된다. Shipmate 회원 가입은 8월 13일까지이며, 배송 서비스는 8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배송 물품에 관한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다.
● 회사용이 아닌 개인 물품이어야 하며,
● 소포 크기와 무게 제한(0.125m3, 25kg) – 큰 부피나 무거운 물건은 제외
● 현재는 남섬이나 시골(rural)은 안 됨.
●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참조 nzpost.co.nz/shipmate .
Shipmate 서비스는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하지만, 뉴질랜드 우체국은 뉴질랜드 업체들의 수출도 돕고자 한다고Thawley은 덧붙여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