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2025년 경제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
RBNZ Survey Reveals 2025 Economic Outlook: Inflation Under Control, Interest Rates Set to Drop
New Zealand’s central bank, the Reserve Bank of New Zealand (RBNZ), has released its latest quarterly economic expectations survey, revealing that business and financial leaders are optimistic about the country’s economic trajectory. They foresee inflation being effectively controlled, with interest rates expected to fall significantly over the next year.
The survey, conducted with 40 prominent business leaders and economic experts, indicates that the expected inflation rate over the next two years will be 2.12%. This represents a slight in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but it remains well within the RBNZ’s target range of 1-3%, signaling continued inflation control.
Interest Rates to Drop Sharply, Unemployment and Wage Growth to Stabilize
Survey respondents predict that the official cash rate (OCR) will decrease by 50 basis points (0.5%) to 4.25% by the end of December. They also forecast a further reduction to 3.33% within the next year, suggesting that the central bank’s easing cycle will continue, offering relief to borrowers and stimulating economic activity.
Unemployment expectations were largely stable, with experts predicting a slight rise in the jobless rate from 5.11% to 5.22% over the next year. While this represents a small increase, the overall outlook for the labor market remains relatively stable.
Expectations for wage growth show a modest decrease. Respondents foresee annual wage increases slowing to 2.81% over the next year. However, the two-year average wage growth expectation is slightly higher, at 3.16%, an increase of 30 basis points from previous projections.
Economic Growth Upgraded, Housing Market Rebound Expected
The outlook for New Zealand’s overall economic growth has also improved. Experts now expect the country’s GDP growth to reach 2.17% over the next two years, slightly revised upwards from previous projections. This suggests a continued recovery in the economy, bolstered by stronger-than-expected performance in key sectors.
The housing market is also anticipated to show signs of recovery. The expected inflation in house prices is predicted to exceed 3%, up 71 basis points from previous estimates, indicating growing confidence in the housing sector’s rebound. However, the two-year outlook for house price inflation is slightly lower at 4.17%, a decrease of about 0.25%.
In summary, the latest survey by the RBNZ presents a broadly optimistic outlook for New Zealand’s economy over the next two years. With falling interest rates, stable unemployment, modest wage growth, and a recovering housing market, experts are confident that the country will experience gradual economic improvement heading into 2025.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2025년 경제 전망과 금리 인하 기대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분기별 경제 전망 설문조사에서 기업과 금융업계 리더들이 내년 경제 흐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며, 2025년까지 공식 기준금리가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40명의 주요 비즈니스 리더 및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향후 2년간 기대 인플레이션률이 2.12%에 이를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약간 상승한 수치지만, RBNZ가 설정한 목표 범위인 1%에서 3% 사이에 속하는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금리, 내년 급락 예고… 실업률과 임금 상승률은 안정세
설문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들은 12월 말까지 뉴질랜드의 공식 기준금리가 50bp(0.5%) 하락해 4.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또한 내년 1년 뒤에는 기준금리가 3.33%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금리 인하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업률에 대한 전망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향후 1년간 실업률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보았다. 실업률은 현재 5.11%에서 5.2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금 상승률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완화됐다. 1년 후 연율 2.81%의 임금 상승률이 예측되었으며, 이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2년간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3.16%로, 이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경제 성장률, 소폭 상향 조정… 주택시장 회복세 기대
경제 성장률에 대한 예측도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경제 성장률이 향후 2년간 2.17%로 소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믿음을 반영하는 수치다.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률은 3%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이는 주택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다만, 2년 후 주택 가격 상승률은 4.17%로, 이전 예상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RBNZ의 분기별 경제 전망 조사 결과는 내년 경제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인하와 실업률 안정, 임금 상승률 등 경제 지표들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며, 주택시장 또한 점진적인 회복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