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A deep and prolonged downturn is still helping buyers
The downturn in New Zealand’s property values has generally been deep and prolonged since 2021, giving buyers increased pricing power.
CoreLogic NZ’s January Housing Chart Pack shows property values nationally have fallen by nearly 18% from their post-COVID peak.
Roughly three years on from the post-COVID peak, the largest declines in values among the main centres have been seen in Wellington and Auckland, down by around 25% and 22% respectively. At the other end of the spectrum, Christchurch is down by ‘only’ 7%.
CoreLogic NZ Chief Property Economist Kelvin Davidson said it hasn’t been a surprise to see property values generally remain subdued, given plenty of challenging factors.
“In December, the national figure edged down by another 0.2%. That was the ninth fall in the past 10 months, with those drops initially reflecting high mortgage rates, but more recently the weakness of the labour market.”
Mr Davidson said while sales volumes have risen gently for around 18 months, they remain below normal and haven’t significantly impacted the stock of available listings on the market.
“Total listings on the market remain elevated, up around 25% compared to the five-year average, so buyers certainly have the pricing power.
“Main centres like Auckland, and Wellington in particular, have seen a strong rise in listings in December compared to the same time last year, which has softened price pressures in those regions for several months now.”
“It’s not great news for homeowners especially those that purchased around peak levels, but ultimately the downturn conditions are most favourable for recent buyers,” he added.
As for lending market activity, it continues to trend higher with borrowers moving away from longer-term loans.
“While affordability is still stretched, the majority of borrowers are now opting for floating rates or 6-12 month fixed terms,” he said.
Looking at the year ahead, Mr Davidson noted there are some supports for the market, but also challenges that buyers can anticipate.
“Lower mortgage rates will obviously be a boost for sales volumes and property values. But there are also debt to income ratio caps lurking on the horizon. DTIs aren’t binding yet, but they could become a much bigger consideration for some borrowers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Highlights from the January 2025 Housing Chart Pack include:
- New Zealand’s residential real estate market is worth a combined $1.62 trillion.
- The CoreLogic Home Value Index shows property values across New Zealand edged down by another 0.2% in December. Over the three months to December, values nationally fell 0.3%, and over 2024 they dipped 3.9%, with the level now back down at a 17-month low.
- Total listings on the market were 25,139 in December to be 25% up on the five-year average. Total listing counts on the West Coast and Northland are lower than last year, but a larger region such as Wellington has risen significantly, up nearly 30%.
- Rental market conditions remained flat amid slowing net migration. The pace of growth has now dropped to lows not seen since 2022.
- Gross rental yields now stand at 3.9%, which is the highest level since early 2016.
- Around 66% of NZ’s existing mortgages by value are currently fixed but due to reprice onto a new mortgage rate over the next 12 months.
- Inflation is back in the 1–3% target band, with the next OCR cut forecast for February.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 하락 지속… 구매자에게 유리한 조건
뉴질랜드의 부동산 시장은 2021년부터 깊고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구매자들에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제공하고 있다.
코어로직 NZ의 2025년 1월 주택 차트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부동산 가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점 대비 약 18%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3년이 지난 지금, 주요 도시들 중에서 웰링턴과 오클랜드는 각각 약 25%, 22% 하락하며 가장 큰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반면, 크라이스트처치는 7% 하락에 그쳤다.
코어로직 NZ의 수석 부동산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드슨(Kelvin Davidson)은 “다양한 어려운 경제적 요인들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가치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최근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024년 12월, 전국 평균 부동산 가격은 0.2% 하락했다. 이는 지난 10개월 동안 9번째 하락으로, 처음에는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에는 노동 시장의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슨 경제학자는 또한 “판매량은 지난 18개월 동안 서서히 증가했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매물 수는 5년 평균에 비해 약 25% 증가한 25,139건에 달한다. 특히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 주요 도시들은 작년 12월에 비해 매물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가격 압박이 한동안 완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황은 특히 최고점 근처에서 구매한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일 수 있으나, 최근에 구매한 이들에게는 침체기가 가장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출 시장은 여전히 활발
대출 시장은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대출자들은 장기 대출보다는 단기 대출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슨 경제학자는 “주택 구입의 부담은 여전히 크지만, 대출자들 대다수는 변동금리 또는 6개월~12개월 고정 금리 대출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전망
2025년에는 부동산 시장을 위한 몇 가지 지원책이 있지만, 구매자들이 예상해야 할 도전적인 요소들도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판매량과 부동산 가격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소득 대비 대출 비율(DTI) 규제도 다가오고 있다. DTI는 아직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일부 대출자들에게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 1월 주택 차트 주요 내용:
- 뉴질랜드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 규모는 총 1.62조 달러에 달한다.
- 코어로직 홈 밸류 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12월 부동산 가치는 다시 0.2% 하락했다. 12월까지 3개월간의 하락률은 0.3%였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부동산 가치는 3.9% 하락했다. 현재 수준은 17개월 만의 최저치다.
- 2024년 12월 매물 수는 25,139건으로 5년 평균보다 25% 증가했다. 웨스트코스트와 노던랜드의 매물 수는 지난해보다 적지만, 웰링턴과 같은 대도시는 매물이 약 30% 증가했다.
- 임대 시장은 순이주 감소에 따라 거의 변동이 없으며, 성장 속도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 전국 임대 수익률은 3.9%로, 이는 2016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뉴질랜드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 66%는 고정금리 대출로, 앞으로 12개월 내에 새 금리로 재조정될 예정이다.
- 인플레이션은 1~3% 목표 범위에 다시 진입했으며, 2월에는 공식 현금 금리(OCR)가 추가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