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 쇼핑 GST 부과 추진
정부가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물품에 대해서도 GST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1일 토의 자료를 통해 내년 10월부터 뉴질랜드 내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온라인 구매 물품이 400 달러 상당에 이르지 못한 경우도 물품을 파는 외국 회사에 GST를 부과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400 달러 이하에 대해서는 세금을 면제하고 있다.
호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 언론은 이런 방안이 소비자들에게는 환영을 받지 못할 게 분명하지만 지난해 11월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때 많은 소비자들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소액 상품에 대한 GST 부과는 뉴질랜드 내 소매업자들이 꾸준히 주장해오고 있는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