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서 데어리 무장 강도사건, 2명 흉기에 찔려
오클랜드 시내 그레이린에 있는 데어리에서 19일 저녁 흉기 강도 사건이 발생, 2명이 오클랜드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저녁 7시15분쯤 그레이트 노스 로드에 있는 하이라이트 데어리에 칼을 든 무장 강도 2명이 들어가 종업원과 싸우다 칼을 휘둘러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대변인은 사건 직후 신고를 받고 앰뷸런스가 출동했다며 1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이라고 밝혔다.
한 신문은 한 명은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고 다른 한 명은 배와 머리를 칼에 찔렸으나 덜 심각한 편이라고 전했다.
범인들은 사건 후 투아랑기 로드 쪽으로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이라이트 데어리는 사건 발생 직후 경찰에 의해 접근이 차단됐다.
범인들이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