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중앙은행, 내년부터 기준금리 발표 하루씩 앞당겨
발표 시간도 오전서 오후로 변경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내년부터 기준금리(OCR) 및 통화정책 성명서 발표 요일과 시간을 각각 변경한다.
28일(현지시간) RBNZ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금리 및 통화정책 결과 성명서를 현재 목요일 발표하던 것을 하루 앞당겨 수요일 발표하고, 발표 시간을 현행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한국시간 오전 11시)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금리 결정 후 기자회견은 한 시간 뒤인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2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금리 적용은 다음 날인 목요일부터 이뤄진다.
6개월 단위로 발표되는 금융안정보고서(FSR)는 수요일 오전 9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RBNZ의 내년 통화정책회의는 2월(13일)과 3월(27일), 5월(8일), 6월(26일), 8월(7일), 9월(25일), 11월(13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올해 남은 기간 금리 발표 요일과 시간은 기존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