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수익 5억4천만 달러에 1천800달러 보너스
에어뉴질랜드가 올해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려 세전 수익이 5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어뉴질랜드는 8천500여명의 직원들에게 내주 최고 1천800달러씩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에어뉴질랜드는 세후 순수익이 지난해보다 2.1% 증가해 3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니 카터 에어뉴질랜드 회장은 이런 성과는 에어뉴질랜드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것은 아주 놀라운 성과다. 높은 연료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비용 개선을 추진하고 주요시장에서 수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지난 2016년에는 8천여 명의 직원들에게 2천500달러씩의 보너스를 지급했으며 지난해는 세전 수익 5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해 1천700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