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자신을 창조론자로 밝혀, ‘과학과 종교 중 나는 종교를 선택’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가 한 방송에서 자신은 성경의 창조론을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는 진행자 마이크 호스킹(Mike Hosking)과 이야기 중 자신을 신앙인이자 미국 반진화론 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William Jennings Bryan) 전 미국 대통령과 비교했다.
이에, 다음날 Newstalk ZB 라디오 진행자 제이미 맥케이(Jamie Mackay)는 피터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의 발언에 대해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브라이언 전 미국 대통령은 과학과 종교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종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맥케이가 물었다.
피터스는 대답했다.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는 피터스의 대답을 재차 확인했고 피터스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피터스는 또 이렇게 말했다. “어제 방송에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루는 천 년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6일 만에 세상을 창조하시고 7일째에는 안식하셨다는 성경 말씀에서 이 날짜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 전에 감사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Newstalk 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