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문 열렸나?’ 뉴질랜드 저녁 하늘의 불줄기에 인터넷 시끌
‘지옥문이 잠시 열린 것일까?’ ‘외계인의 침공!’
지난달 말 뉴질랜드의 저녁 하늘에 나타난 의문의 불줄기를 놓고, ‘외계인 침공’ 등 네티즌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쯤,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마누레와 하늘에는 갑자기 오렌지빛 불줄기가 나타났다.
이 불줄기는 궤적을 따라 떨어지듯이 흐르다가, 불꽃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와선 위로 솟구친다. 결국에는 모두 사라진다.
브렛은 “만일 이것이 조종사의 기이한 움직임이라면, 그는 하늘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이라며 “커다란 우주선이 지구에 무슨 일을 벌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널 구독자들은 이 영상을 두고 “뉴질랜드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저런 모습은 결코 인공적일 수가 없다”며 “외계에 온 우주선의 소행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는 “이 화염 궤적은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 랩터가 만드는 것으로, F-22는 공중에서 멈췄다가 수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